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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모든 것] 5월 자동차 판매량, 골리앗 현대/기아차...쌍용차는 다윗? [시선뉴스 심재민]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되고 곧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노후 된 차량을 교체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순풍에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각 자동차 제조업계는 발 빠르게 신차를 출시하고 나섰다. 그렇게 기아자동차 스팅어와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등 신차 출시로 지각 변동이 일어났던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누가 웃고 누가 웃었을까?우선 5월 국내 제조사의 자동차 판매량 전체를 보면 대부분 4월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소폭 상승했다. 그런 가운데 대형 SUV를 G4렉스턴을 출시한 쌍용자동차는 출시 후 첫 달 순조로운 성적을 바탕으로 약 22% 상승해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점이 눈에 띤다. 현대차(약 6만대), 기아(약 4만3천대)에 비해 미비한 수준이지만, 현대/기아차가 각각..
[지식용어] 제주 제2공항, 갈등 해결 될 수 있을까? [시선뉴스 박진아]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제주 제2공항은 사업추진의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항이 들어설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전제로 조기에 문을 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전제로 조기 개항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에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지속가능제주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강창일)는 당대표 회의실에서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문제 해법 모색을 위한 회의를 열고, 정부와 제주도정에 보다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강창..
[지식용어] 휘발, 폐쇄, 익명성으로 돌아온 SNS 제3의 물결 [시선뉴스 이호기자 / 디자인 최지민pro] 최근 아이돌 같은 연예인들이 가장 골치아파하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과거의 ‘행적’이다. 무수한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를 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과거에 했던 악행이나 일탈 등이 탄로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과거에 올렸던 SNS게시물 때문이다.비단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과거에 올렸던 SNS게시물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온라인상의 흔적을 지우는 ‘디지털 장의사’도 등장하는 판이다. 하지만 이제 SNS게시물이라는 꼬리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바로 SNS 제3의 물결이다. 제3의 물결에서 ‘폐쇄성’은 어떤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라 볼 수 있다. 자신의 메시지를 누구에게나 개방해야 해서 원하지 않는 반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