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

‘환경급전’ 경제성만 따지지 않고 환경을 먼저!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김아련 수습기자 / 디자인 김미양]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계속해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서 미세먼지가 사상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미세먼지의 원인은 중국발 스모그와 미세먼지의 유입, 그리고 최근 대기 정체 현상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시키기 위해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는데, 환경급전 제도를 통해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석탄화력발전을 기존 계획보다 더 줄일 방침이다.환경 급전은 에너지원의 경제성만을 따지지 않으며, 전력을 만들어내는 비용이 더 들어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에너지원부터 써야 한다는 의미이다. 환경급전의 일환으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 석탄화력발전을 제한하는 정책을 확대하는 대신에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오존층 파괴를 유발하는 새로운 위협 요인, ‘클로로포름’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지혜 기자 / 디자인 최지민] 최근 국제공동연구팀의 연구결과, 대기 중 클로로포름 농도가 급격히 높아진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남극 오존층의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오존층은 15~30km 사이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오존층 파괴 현상은 지난 1982년 처음 발표됐다.오존층을 파괴하는 주인공 ‘클로로포름(Chloroform)’은 탄소와 염소로 이루어진 화합물로, 냉매나 섬유의 일종인 테프론, 프라이팬 코팅제, 살충제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클로로포름에 포함된 염소 원자 1개는 오존 분자 10만 개를 파괴하는 위력을 지닌 데다 오존 분자를 계속해서 분해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국제공동연구팀의 발표에 의하면, 2015년에 배출된 클로로포름은 약 324킬로톤 (3..
[생활법률] 고객 요청의 일회용 잔 제공, 커피숍 벌금낼까 [시선뉴스 한성현] 진행 : 조재휘 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서정식 변호사 #NA 직장인 지혜는 점심을 먹고 카페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때 지혜의 직장동료가 5분 뒤에 카페에 도착한다고 하여 같이 회사로 가기 위해 일회용 잔을 요구했습니다. 커피를 받아든 지혜는 금방 올 직장동료를 기다리기 위해 매장 빈자리에 잠시 앉아있었는데요. 금방 나갈 것이기에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겠다고 생각한 지혜. 그러나 때마침 구청직원이 단속을 나와 매장 내 일회용 잔 사용으로 걸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매장은 벌금을 내야 할까요? #오프닝 최근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정부에서는 일회용품 규제 정책으로 카페에서는 일회용 잔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마시는 것이 아닌, 밖으로 가지고 나간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