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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인포그래픽]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규정’, 버스에 들고 타면 안 되는 음식물은? [시선뉴스 정지원/ 디자인 이정선] 서울시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규정을 일부 개정한 세부 기준을 지난 4월초 다시 발표했다. 개정된 규정에 의하면 앞으로 음식물 반입규정을 잘 모르고 탔다가는 음식물은 물론 이용자까지 승차를 거부당할 수도 있는데, 어떤 규정이 있는지 제대로 알아보자. ▶ 반입규정 개정 이유 - 반입이 가능한 음식물의 구체적 기준을 요구하는 시민, 버스 운전자의 민원 제기 - 밖으로 흐르거나 샐 수 있는 뜨거운 커피나 떡볶이 등 특정 음식물이 타승객의 안전을 위해하고 피해를 줄 수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함▶ 반입금지 음식물 기준 - *가벼운 충격으로 밖으로 흐르거나 샐 수 있는 음식물 *가벼운 충격이란?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부딪힌 경우 등 - 포장되어 있지 않아 ..
바다의 살림꾼에서 인류의 위협으로 둔갑한 두 얼굴의 ‘크릴새우’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지난 3월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은 크릴새우 인류를 크게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를 했다. 작은 크릴새우가 인류를 위협한다? 어떤 영문일까? 크릴새우(krill)는 몸길이 약 1~5cm의 아주 작은 해양 무척추동물이다. 생김새가 새우를 닮아 국내에서는 이름에 새우라고 붙어 있지만 사실 새우와 큰 관련이 없다. 전 세계 약 30억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이 크릴새우는 사실 생태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먼저 크릴새우는 여러 해양생물체들의 직간접적인 먹이다. 먹이사슬의 최하위층에 있어 대왕고래, 펭귄 그리고 작은 물고기까지도 크릴새우를 식량으로 하고 있다. 이 크릴새우들을 먹은 물고기들은 궁극적으로는 우리 인간..
수소차 ‘넥쏘(NEXO)’ 구매해도 되나? 부족한 충전소에 대한 정부의 대책 [모터그램] [시선뉴스 심재민] 자동차 업계와 각 국가마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친환경 자동차 개발과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각 자동차 제조사마다 저마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자동차 분야의 선점을 꾀하고 있는데, 이러한 바람에 국내 대표 제조사인 현대자동차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대자동차는 수소 자동차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확보한 상태인 것은 물론 지난 17일 사전 예약을 통해 일반 고객에게 'NEXO(넥쏘)'라는 이름의 수소 자동차 판매에도 나선 상황. 하지만 전기자동차와는 다르게 여전히 일반 고객들에게 수소 자동차는 많은 물음표를 갖게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아직 현저하게 부족한 수소 충전소의 인프라이다. 이에 정부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