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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카드뉴스] 어린이날 아이와 함께 할 유익한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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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린이날! 하지만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뭘 해야 할지,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많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들이 전국 곳곳에서 있다. 네가지 테마로 함께 알아보자.

첫 번째 테마 어린이날 아이에게 역사와 문화를 가르칠 수 있는 곳.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서는 기본적으로 전쟁에 대한 의미와 육해공의 전투무기들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당일 1000명의 어린이에 대한 선물이벤트가 있다. 이외에도 캘리그라피와 같은 무료체험 그리고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다음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어린이민속박물관이다. 특히 올해 9월 말까지 진행하는 ‘신화 속 동물 이야기’라는 상설전시가 열리는데,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와 신화를 바탕으로 한 관련 책을 아이에게 선물해주면 매우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장소는 덕수궁이다. 올해 어린이날 덕수궁은 5일부터 7일까지 개방되는데, 1만원의 입장료를 내면 덕수궁 내부를 돌아보며 전문가의 숨겨진 역사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하다.

두 번째 테마.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나 자녀가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픈 부모님들을 위한 곳이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출판도시에서는 ‘놀이놀이 책놀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도서잔치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다음은 서울 광진구에서 주최하는 ‘서울동화축제’다. 동화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상상력을 심어주는 동시에 어른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되살려주는데, 동화를 매개로 가족 간 뜻 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독서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마지막 장소는 용인에 위치한 ‘용인 국제어린이도서관’이다. 이곳은 완공된 지 얼마 안 된 도서관인데, 넓은 도서관은 기본이고 키즈 아트리움, 아이들의 놀이공간 등 정말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개관페스티벌에만 4만 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인기라고 하니 꼭 들려보길 바란다.

세 번째 테마. 어린이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호반체육관에서 ‘춘천시 어린이 대축제’가 열린다. 버블 매직쇼, 캐릭터 뮤지컬등과 가지각색의 체험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간단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조명박물관에서는 ‘빛나는 어린이축제 2018’가 개최된다. 바람개비 만들기, 숲 속의 반딧불이 만들기 등의 일반체험과 화기, 장갑차, 탱크 체험을 할 수 있는 군인 체험, 비석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행사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 체험은 부천에 위치한 부천 로보파크 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천로보파크 fun & joy 페스티벌’이다. 이 축제에서는 전국 어린이 로봇그림 그리기대회, 가족참여 로봇조작대회 , 포켓몬고 헌팅 왕/배틀 왕 전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나 아이와 함께 로봇도 체험하고 게임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각 테마별로 진행되는 행사들을 보니 이번 어린이날이 매우 풍성하게 느껴진다. 여러 가지 체험과 함께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린이날의 백미가 아닐까? 행복한 어린이날, 자녀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