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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김천, 추풍령휴게소에 놀이시설 설치 및 부천, 초등생 통합돌봄서비스 시작 [팔도소식/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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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25일)은 각 지역의 정책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정책 관련 소식

1. 추풍령휴게소에 내년까지 170억 투입해 대형 놀이시설 들어선다 – 경북 김천시

김천시가 추풍령휴게소에 내년 하반기까지 놀이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김천시 제공)


25일 김천시에 따르면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으로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추풍령휴게소 하행선 부근 7만7천500㎡에 내년 하반기까지 놀이시설을 완공한다.

사업비 170억원을 들인 놀이시설에는 짚코스터, 전망대, 숲속 놀이마당, 물놀이터 등을 설치해 휴게소를 찾는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도우 김천시 문화관광과장은 "질곡과 환희의 근대역사 향기가 묻어 있는 추풍령휴게소를 여행객·운전자들이 머물 수 있는 역사·힐링 관광지로 개발한다"고 말했다.

2. 부천시, '초등봄센터' 2곳 개소...초등생 통합돌봄서비스 시작 – 경기 부천시

부천시가 초등생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실용교육사회적협동조합과 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 등 돌봄운영업체 2곳을 선정해 저녁 시간대 초등학생들의 급식, 귀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초등봄센터'를 개소했다.

부천시 중동과 상동에 위치한 각 센터에서는 총 3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9시까지 돌봄부터 교육, 급식, 귀가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20여 명의 아동을 추가로 돌볼 예정이다.

초등봄센터는 지역의 돌봄 수요에 대한 공공영역의 한계와 민간영역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공성을 가진 사회적기업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급식 등에서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책임감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돌봄과 관련해 정부 차원뿐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큰 노력을 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초등봄센터 개소는 보다 큰 의미를 갖는다"며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정책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 확충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