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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조국을 탈출한 '캐러밴(caravan)', 난민 문제 어떻게 해결하나?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유럽대륙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던 난민 문제. 이는 비단 유럽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역시 직면한 문제이고, 강대국인 미국 역시 난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난민 문제의 경우 자국민을 보호해야 하느냐 아니면 다양한 인종의 인권을 보호해야 하느냐 사이에서 눈치게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까다로운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북중미는 범죄와 가난을 피해 조국을 탈출한 이주자 행렬인 '캐러밴(caravan)'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미국행을 꿈꾸며 멕시코 국경지역으로 향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를 캐러밴이라 하는데, 여기서 ‘캐러밴’이란 이동식 주택, 말이 끄는 주거용 포장마차 등을 의미한다. 난민의 경우 본국에서 탈출해 거처 없이 국경에 떠도는 상황이라, 미국..
편안한 노후 즐기지 못하는 ‘과로노인’, 죽을 때까지 일만 해야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김미양] 일본의 빈곤퇴치 운동가 ‘후지타 다카노리’. 그는 기초생활보호기준 수준으로 가난에 허덕이고 의지할 사람 없이 사는 ‘하류노인’의 이야기를 다루며 한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런 그가 근래에는 ‘과로노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과로노인은 늦은 나이에도 돈이 필요해 어쩔 수 없이 죽기 직전까지 일해야 하는 노인들을 가리킨다. 연금이 모자라 신문 배달을 하고, 정리해고를 당해 편의점에서 일하는 노인,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간병하느라 일을 계속 해야만 하는 노인 등 그 유형은 다양하다. 심지어 고된 삶에 결국 목숨을 끊는 노인도 있다.이런 상황은 비단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의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2017년 8월, 한국은 고령사회(65세 인구가 14%..
[키워드 한국사] EP.27 고대 삼국시대 귀족과 농민, 역시 갑과 을은 존재했다 ※본 기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시선뉴스를 구독하는 구독자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는 기획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사실적인 정보만 제공하며 주관적이거나 아직 사실로 판명되지 않은 사건의 정보 등에 대해서는 작성하지 않는 것(혹은 해당 사실을 정확히 명시)을 원칙으로 합니다※[시선뉴스 이호기자] 고대 삼국시대는 생산량이 많지 않은 시기였다. 철제 농기구를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땅을 비옥하게 하는 방법을 잘 몰랐다. 그 와중에도 신분에 의한 빈부격차는 매우 극심해 귀족은 매우 부유했고 농민은 굶어죽거나 살기위해 노비로 들어가게 되었다. 고대 삼국시대의 귀족과 농민의 생활상, 자세하게 알아보자.각 부의 지도자들은 다른 국가의 침략을 막기 위해 하나로 뭉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