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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

[카드뉴스] 흉악범이라고 얼굴 다 공개 되는 것 아니야 ‘흉악범 얼굴 공개 기준’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최근 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일명 ‘어금니 아빠’ 사건의 주범 이영학의 얼굴이 공개됐다. 반면에 창원에서 발생한 6세 여아 성폭행 사건, 일명 ‘제2의 조두순 사건’과 경기도 부천에서 초등생 아들을 상습 폭행하고 살해 및 시체를 유기한 사건의 범인인 친부 등은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다.이처럼 이들 모두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흉악범이지만 어떤 흉악범은 얼굴이 공개되고, 어떤 흉악범은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다. 과연 얼굴 공개는 어떤 기준으로 정해질까?지난 2010년 유영철, 강호순 등 잔인한 수법의 연쇄살인범들이 검거되면서 이들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이에 우리 정부는 2014년 4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도 넘은 오지랖? 후배 여자친구 감금 및 협박한 20대 입건 [시선톡] 지난 1일 오후, A씨(22)와 후배인 B군(19), 그리고 B군의 전 여자친구인 C양(17)은 전주시 완산구 자택에서 술을 마셨다. 시간이 흘러 C양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였는데 A씨는 C양에게 “문을 나가면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였고 겁에 질린 C양은 몰래 어머니에게 문자를 보내 상황을 알렸다. 이윽고 C양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집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A씨는 경찰이 집에 오자 출동한 경찰관에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폭력을 가하였고 결국 C양에 대한 감금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다. 픽사베이 경찰의 조사 결과 A씨는 연인 관계였던 B군과 C양이 헤어지려 하자 설득을 하기 위해 술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가 C양에게 B군과 계속 만나라고 했는데 C양이 이를 ..
[시선톡] 며느리 폭행/감금한 시어머니-시아버지...수갑 채우고 재갈까지 물려 [시선뉴스 심재민] 고부간의 갈등은 세대를 이어온 가정불화 중 하나로 이것이 심화되어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혹은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고통을 주기도 한다. 이는 일부에서 벌어지는 개인 문제라 치부될 수 있지만, 이 문제를 직접 겪는 사람들은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물론 폭행/학대 등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가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되고 있다.최근 이러한 고부간의 갈등이 폭행-감금으로 까지 번져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도를 의심해 며느리를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처벌 받은 것.극단적인 고부간의 갈등을 소재로한 스릴러 영화 '올가미'의 한 장면 [사진/영화 '올가미' 스틸컷] 지난 14일 인천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