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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 모기, 온난화로 인한 북상으로 더 활개친다 [과학it슈] [시선뉴스 이호] 현지시간으로 28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팀은 학술지 '플로스(Plos) 희귀열대병'을 통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향후 30년 내에 5억명이 모기를 매개체로 한 질병에 추가로 노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자생하던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와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 등 2종이 캐나다와 북유럽 일부를 포함한 새로운 지역들에 출현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황열병과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치쿤구니야 열병 등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현재 이들 모기가 연중 한 달 이상 생존할 수 있는 기후 환경에서 살아가는 인구는 6억명이 넘는데 온난한 기후 환경이 북쪽으로 ..
[세컷뉴스] ‘결핵-홍역-수두’ 다시 부활하는 감염병...새 학기 주의! [시선뉴스 심재민, 김아련] 새해 들어 홍역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ㆍRespiratory Syncytial Virus) 등 호흡기 감염성 질병 확산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홍역은 2014년 퇴치 인증을 받아 국내에서 거의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수의 환자가 지역에 다시 나타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후진국형 감염병인 결핵 환자들도 OECD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다시 부활 하고 있는 감염병인 결핵/홍역/수두에 대해 알아보자.첫 번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핵(사진/연합뉴스제공)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법정전염병인 결핵 발생률이 여전히 높다.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결핵 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70명으로 2위 라트비아(32명), 3위 멕..
신학기 질병, 독감·수두 등 감염병 주의 [생활건강] [시선뉴스 박진아] 신학기를 앞두고 각종 질병에 유의가 필요하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각 질병에 대해 자세히 알렸다. 질병관리본부는 27일 3월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인플루엔자(독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1월 16일에 발령된 유행주의보가 아직 유지 중인 질병으로 의료기관 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2018년 52주(12.31∼1.6)에 외래 환자 1천명 당 73.3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 2019년 7주(2.10∼2.16)에는 8.0명으로 기록됐다.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를 칭하는데,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시 가까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