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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일본 노인들 벌벌 떨게 만드는 신종사기 ‘아포덴’ 범죄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전화를 걸어 상대방을 속이고 돈을 빼내는 보이스 피싱 범죄가 갈수록 진화하고 있으며 이제는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자유자재로 조작하기도 한다. 초기에는 공공기관 등을 사칭하는 방법이었는데 이와 같은 수법이 많이 알려지자 이제는 자녀 등을 사칭해 사기를 벌이기도 한다.한편 일본에서는 사전에 전화로 현금 보관 상황 등을 물은 뒤 강도를 저지르거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하는 이른바 ‘아포덴’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포덴(アポ電)'은 약속을 뜻하는 영어 어포인트먼트(Appointment)의 줄임말 '아포'와 일본어 덴와(전화)의 줄임말인 '덴'을 합한 말로 '약속을 정하는 전화'라는 뜻이며 일본에 새롭게 등장한 신종 범죄 유형이다.아..
예금통장에 비밀번호 적어 낭패, 허술한 비밀번호 관리 out!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지난 15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서 일용직 근로자인 A(52) 씨는 한 가정집에 침입하여 주인(60)을 폭행 한 후 통장을 빼앗았다. 이후 총 4차례에 걸쳐 290만 원을 인출했다. 그리고 지난 9일 경남 진주시 대곡면의 한 마을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B(49) 씨는 통장을 훔친 후 돈을 인출했다가 검거되어 구속되었으며 지난달 광주 광산구에 주차된 차에서도 C(35) 씨가 통장을 훔쳐 160만 원을 인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청주 상당경찰서 제공 그리고 지난달 26일 D(54) 씨는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전통시장의 한 과일가게에서 통장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나 70만원을 인출하였다. 이 사건들의 공통점은 바로 ‘통장’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키웓드는 바로 ‘비밀번호’이다. 네 사건 모두 ..
부산 편의점서 유단자 시민에게 검거된 편의점 강도...전국 편의점 강도 주의보!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전국 편의점에 강도 주의보가 발령될 지경이다. 최근 들어 편의점 강도사건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21일 오전 5시 50분께 부산 동구의 한 편의점에 A(53) 씨가 흉기를 들고 침입하여 업주인 B(55·여) 씨에게 돈을 요구했다. B 씨는 카운터 밑에 설치되어 있는 폴리스콜(police call)버튼을 눌러 경찰에 신고하여 인근 지구대 순찰차가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그러나 그 사이 우연히 편의점 앞을 지나고 있던 태권도 5단, 유도 1단의 유단자인 C(43)씨가 이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고 바로 편의점에 들어가 칼을 든 A 씨의 손을 잡아 순식간에 바닥에 눕히며 제압했다. 범인을 검거하는 B 씨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경찰은 그 후 3분 정도 뒤에 도착을 하였고 C 씨는 A 씨를 경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