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래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거래...마약 혐의로 몸살 앓고 있는 대한민국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가수 겸 배우 박유천, 방송인 하일 등 재벌가와 연예인들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일반인 중에서도 마약에 관련된 혐의로 구속되거나 수사를 받고 있어 이들의 마약 공급 방식과 거래 수법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7일 박유천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박 씨가 마약을 구입하는 CCTV 영상을 확보했으며 하일과 황 씨 등과 마찬가지로 ‘던지기 수법’을 통해 마약을 구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던지기 수법'이란, 마약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면 판매자가 사전에 약속한 제3의 장소에 마약을 감춰놓고 직접 찾아가도록 해 서로 만날 필요 없이 비밀리에 거래하는 수법을 말한다. 이는 ..
소문을 퍼뜨려 차익을 얻는 행위 ‘루머트리지’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기업의 인수합병(M&A) 뉴스가 보도되면 해당 주가는 상당히 뛰어오른다. ‘풍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주식 격언이 있는 것처럼 소문이 무성하고 투기 거래가 성행하는 것이 기업의 인수합병을 소재로 하는 주식매매 차익거래이다.이러한 기업 인수 합병에 관한 풍문에 기초하여 주식을 매입하고 매도하는 활동을 하는 것을 ‘루머트리지’라고 한다. ‘루머트리지’는 소문이라는 뜻의 ‘rumor’와 차익거래라는 의미인 ‘arbitrage’의 합성어이며 '풍문차익거래'라고도 불린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9월 말까지 증권방송 관련 불공정거래 제보 건수는 총 21건으로 집계됐으며 제보 관련 증권방송사는 15개사에 달했다.이 중 한 증권방송인은 유료회원을..
[이슈체크] 정부 '집값 담합 신고센터' 운영...신고 가능한 경우는?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출처/위키미디어, 픽사베이) 오늘부터 ‘집값 담합 신고센터’가 운영됩니다. 집값 담합이란 말 그대로 집값을 조정하기 위해 담합을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4일 일부 집주인 및 중개업자 등이 자행하는 집값과 거래질서 교란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이러한 신고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집값 담합 신고센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이슈체크, ‘집값 담합 신고센터’의 모든 것입니다. ‘집값 담합 신고센터’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신고를 하면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집값 담합 신고센터’란 각종 ‘집값 담합’과 관련한 위법 행위를 신고하는 기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