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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스포츠

물 새는 빙상장에서의 경기, 선수들 컨디션은 어떡하나 [시선톡] [시선뉴스 박진아] 약 1년 전 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을 준비하고 있었다. 동계올림픽이 의미하는 바는 여러 가지다. 동계 스포츠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되어있고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 한 발 내딛는 계기가 된다. 그런데 바로 그런 올림픽 개최국에서 웃지 못 할 일이 발생했다.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경기장 천장 누수 문제로 수 시간 지연된 것이다. 2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첫날 경기는 예정시간보다 6시간이 늦은 오후 5시에 시작했다. 경기가 연기된 이유는 다름아닌 경기장의 노후한 시설 문제 때문.경기장의 천장에서 물이 쏟아진 것은 오전부터다. 전날 내린 눈이 녹으면서 지붕 사이로 물이 샌 것이다.태릉국..
[세컷뉴스] 남들과는 다르게 추위를 즐긴다! 겨울철 이색 스포츠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움츠러 드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손꼽아 기다린 사람들도 적지 않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겨울 스포츠 외에도 재미있고 이색적인 겨울 스포츠가 많다. 이미 평범한 스포츠에 질려버린 사람들이 있다면 이색 스포츠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이색 스포츠에 대해 알아보자.첫 번째, 여름에 워터슬라이드가 있다면 겨울에는 ‘에어보드’[사진/Pxhere] 에어보드는 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팽창식 바디보드로 눈 위에서 즐길 수 있다. 공기가 채워진 에어보드는 몸의 중심을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쉽게 조종을 할 수 있으며 보드를 타고 있을 때는 마치 눈 위를 날아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
[지식의 창] D-7 평창 동계올림픽, 과거 최고의 겨울스포츠는 ‘연날리기’ / 김태웅 기자 [시선뉴스 김태웅] ◀MC MENT▶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인데요. 그런데 이런 국제적인 올림픽대회가 아니어도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겨울스포츠가 활기를 띄었습니다. 과연 예전에는 어떤 모습으로 겨울스포츠를 즐겼을까요? 기록으로 보는 겨울스포츠, 지금부터 국내에서 펼쳐진 겨울스포츠들을 소개합니다. 출처_평창조직위원회, 국가기록원, 대한체육회, 위키미디어(울산과학대학교 아산체육관), pixabay ◀NA▶ 아이스링크장도 스키장도 없던 시절. 강이 얼어 붓고, 산에 눈만 내리면 국내에서는 겨울스포츠가 인기였습니다. 매년 2월만 되면 가장 큰 대회였던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죠.얼어붙은 한강 위에 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