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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

[어바웃 슈퍼리치] 빌 게이츠의 동업자에서 LA 클리퍼스의 구단주로...‘스티브 발머’ [시선뉴스 조재휘] 2000년 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MS(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로 재직하며 윈도, 오피스, 클라우드, 디바이스로 대표되는 MS 제국을 완성한 일등 공신이다. 젊은 시절 빌 게이츠의 친구이자 동업자로서 MS의 2인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10년 넘게 MS의 최고경영자로 자신의 색을 입히려 노력한 기업인 ‘스티브 발머’에 대해 알아보자.[사진/Flickr] 대학에서 시작된 빌 게이츠와의 인연스티브 발머는 하버드 대학 시절 풋볼팀 선수였으며 문학 잡지 편집장, 교내신문 기자로 활동까지 했다. 같은 기숙사에서 MS사 설립자인 빌 게이츠와 만나 인연을 맺었고, 빌 게이츠가 1학년 때 학업을 그만둔 것과는 달리 발머는 응용수학과 경제학 학사학위를 각각 받기도 했다. 졸업 후 발머는 ..
적대적 M&A에 대한 방어수단 ‘테뉴어 보팅’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지난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밴처기업육성특별조치법 개정안이 상정됐다. 이 법안의 차등의결권을 도입하면 벤처기업 창업자는 적은 주식으로 경영권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하지만 차등의결권 도입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창업주가 독단적으로 사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일정 기간 이상 보유해온 주식에 대해서만 차등의결권을 주는 ‘테뉴어 보팅(Tenure Voting)’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사진/Pixabay] 일반적으로 의결권은 1주에 1의결권이 주어지는데 때로는 특정 주주나 이벤트의 대상에 더 많은 의결권이 주어지기도 한다. 이를 차등의결권이라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회사의 주식을 오래 보유한 사람에게 더 많은..
[어바웃 슈퍼리치] 장폴 아공 로레알 CEO “5년 뒤에도 우리는 정상에 있을 것이다” [시선뉴스 이승재] 진입 장벽이 낮은 화장품 시장은 무한 경쟁의 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시장에서 25년 간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지난 해 이곳의 매출은 258억 유로. 이 기업이 가진 글로벌 브랜드만 34개이지만 직접 만든 것은 단 세 개뿐이다. 화장품 업계의 굳건한 1위로 자리 잡고 있는 이 브랜드. 바로 ‘로레알’이다. 현재 로레알을 이끌고 있는 장폴 아공 회장은 11년 째 재임 중이며,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로레알의 연매출은 64%나 증가했다. 로레알의 빠른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장폴 아공 회장, 그의 경영 비결은 무엇일까.출처 _ 로레알 USA “모두를 위한 아름다움, 그것이 로레알의 목표다”34개의 주요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로레알은 사실 직접 만든 브랜드는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