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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드뉴스] 세계 최대의 산유국 베네수엘라의 경제는 왜 파탄이 났을까?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베네수엘라는 현재 한 국가에 두 명의 대통령이 존재하고 있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여 있는 상태다. 니콜라스 마두로가 지난해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여 지난 1월 취임했지만 후안 과이도 의장이 작년 대선이 주요 야당 후보가 가택 연금 등으로 출마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등 불법적으로 실시됐다고 주장하면서 마두로를 인정하지 않고 임시 대통령을 자처했기 때문이다.이에 미국을 위시한 50여 개 서방 국가는 과이도를 인정, 지원하고 있고 러시아와 중국, 쿠바와 볼리비아 등 중남미 국가 등이 마두로 정권을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는 현재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적 궁핍으로 국민들이 국가를 이탈해 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베네수엘라는 왜 이 지경까지 온 것일..
나라별로 일자리 대란에 대해 대처하는 법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박진아,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우리나라의 일자리 대란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2월 취업자 수가 26만 3000명으로 늘어나면서 잠깐 회복세를 보였지만 고용시장의 형편은 여전히 좋지 않다. 양질의 일자리는 여전히 취약하고 기업을 비롯해 민간 일자리 확대와 같은 근본적인 처방 없이는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점점 심해져 가는 일자리 대란에 다른 나라들을 어떻게 대처했는지 알아보자. ■ 일본이 일자리 대란에 대처하는 법 → 기업들이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 정부는 일관된 청년 고용 대책으로 청년 실업 문제 해결 → 공공 직업소개소 ‘헬로 워크(Hello Work) 청년고용 우량 중소기업 인증 제도 ’유스 옐(Youth- Yell)’로 구인-구직 시장 활성화 ..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을 이룬 개혁/개방 정책 ‘도이머이’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지난 2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루어졌다. 미국과 베트남은 한때 적국이었지만 1995년 국교를 정상화하며 현재 군사적 협력 관계까지 맺고 있고, 북한은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 베트남에서 회담이 이루어진 상징적인 의미가 컸다.특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베트남식 발전 모델을 따르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었으며 베트남 총리 경제자문인 레 당 조아인도 북한으로부터 ‘도이머이’에 대한 자문을 요청받은 바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과연 북한이 베트남의 이른바 ‘도이머이‘정책을 도입해 발전을 꾀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