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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사람 간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최근 도서관이나 여러 대학에서 휴먼 라이브러리와 관련한 강연이 많이 펼쳐지고 있다. 그중 대표적으로 서귀포시도서관에서는 한 사람의 인생이 들어 있는 스토리인 ‘휴먼 라이브러리’ 강연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 5월 27일 서울시립대학교는 미혼한 부모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휴먼 라이브러리를 개최해 미혼한 부모들이 겪은 편견과 차별, 노동 현실 등에 대한 고충을 함께 고민했다.휴먼 라이브러리란 영어로 Human Library의 글자 그대로 따온 말이다. 번역하면 ‘인간 도서관’ 이라는 뜻의 휴먼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독자와 일대일로 만나 정보를 전달해주는 도서관’을 의미한다. 휴먼 라이브러리의 가장 큰 특징, 일반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릴..
아이의 부모가 열에 대한 과도한 공포심으로 부적절하게 대처하는 ‘발열공포’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아이를 둔 부모는 만약을 대비해 비상시 이용할 수 있는 상비약을 구비해둔다. 특히 아이가 체온이 급격하게 오르면 뇌 손상이나 사망, 경련 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필요이상의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발열공포’에서 비롯된 부적절한 행동이다.‘발열공포’는 대부분의 부모가 열에 대해 과도한 공포심을 갖고 부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의 소아과 의사 바턴 슈미트가 1980년 발표한 논문에서 유래되었으며 그가 논문에서 81쌍의 부모를 조사한 결과, 부모의 52%가 ‘아이가 40℃ 미만의 열로도 심각한 신경학적 부작용을 겪을 것’이라고 응답했다며 무려 85%의 부모가 아이의 체온이 38.9℃가 되기도 전에 해열제를 먹인다고 밝혔다.[사진/Pixabay] 이런 발열공포..
[시선★피플] 잊혀졌던 경험을 교훈 삼아 진실된 연기 펼치는 배우 ‘주진모’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연예계 상황과 비슷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에서 파파라치 사진기자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주진모. 잘생긴 외모의 정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의 연기 또한 눈을 뗄 수 없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주진모의 매력은 무엇일까. [사진/화이브라더스] 주진모는 군대를 전역한 후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던 중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즉 조금 늦게 연예계에 데뷔한 셈이다. 1999년 영화 로 정식 데뷔를 했고 신인임에도 영화 에 불륜남으로 출연하면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사진/영화 '댄스댄스' 스틸컷] 2001년 영화 와 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았고 2003년 드라마 ,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