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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드라마와 영화 뒷이야기, 주인공 캐스팅 비화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간혹 이 배우가 아닌 다른 배우가 연기했다면 어땠을까 하고 한 번쯤 생각한다. 정말 작품 속 주인공의 역할은 정해져 있는 것일까? 실제로 작품 제작, 관계자들은 배우를 염두에 둔 채 제작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배우들은 개인 일정으로 인해 출연을 고사하기도 해 다른 배우에게 역할이 가게 되는데, 처음부터 확정된 배우가 아닌 드라마와 영화가 많다고 한다. 그럼 지금부터 드라마와 영화 속 주인공들의 캐스팅 비화를 알아보도록 하자. ■ 드라마 남자 주인공 김주원 역을 제안 받은 장혁 → 출연 불발 이유 : 박재범의 출연문제로 인하여 소속사와 제작진간 마찰 결국 박재범이 빠지면서 장혁도 함께 출연 불발 → 현빈이 장혁의 대타로 투입 → 결과 : ‘현빈..
[무비레시피] 인생을 건 한판 승부, 영화 '타짜'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범죄, 드라마, 코미디, 스릴이 모두 합해진 영화.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잘 만들면 소위 ‘대박’, 어설프면 ‘흐지부지’가 되어버리기 십상이죠. 특히 영화는 약 2시간 안에 승부를 봐야 하기에 많은 장르를 하나로 녹이기 위해서는 탄탄한 구성은 기본, 배우들의 연기, 매력적인 미장센 등이 모여야 합니다. 그런데 감히 모든 것을 하나로 맛있게 만들어 놓은 영화가 있습니다. 타짜 시리즈 중 최고라 평가받는! 조승우와 김혜수를 포함한 백윤식, 유해진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입..
[카드뉴스] “예림이 그 패 봐봐!” 화투에 그려진 그림의 의미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예림이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영화 타짜에서 나오는 대사다. 화투를 이용한 도박이 주제인 이 영화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 중 하나다. 그런데 장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를 모르면 영화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가 없다. 장이 무슨 패를 말하는 것인지를 알 수 가 없기 때문이다. 명절이나 가족들이 모일 때면 화목을 위한 게임으로, 한 해의 운을 점치기 위한 카드로, 그리고 인생을 망치는 도박에도 사용되는 화투. 화투의 각 그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화투(花鬪)는 말 그대로 꽃으로 하는 싸움이라는 의미다. 화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포르투갈 상인과 선교사들이 16세기에 일본에 들여 온 라틴식 플레잉 카드인 ‘카르타(carta)’가 그 기원이다. 그런데 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