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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고독사 매년 증가...50대 비율도 높다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혼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자료 :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 고독사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고독한 죽음에 이르는 것. 최근 5년(2014~2018년)간 무연고 사망자는 8천173명에 달하고 있다.▶ 연도별 2014년 1천379명 2015년 1천676명 2016년 1천820명 2017년 2천8명 2018년 상반기까지 1천290명⇒ 해마다 상승하는 추세▶ 연령별 70세 이상 2천473명으로 전체 28.4% 60~64세 1천222명(14.0%) 65~69세 842명(9.7%) 50대가 1천968명(22.6%) 40대 834명(9..
저출산/고령화 사회, 선택이 아닌 필수 ‘미마모리 산업’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이미 도래한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현상. 실제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1명 아래(0.98명)로 떨어졌고, 반대로 사망자 수는 29만 8천9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렇게 우리나라 인구는 1970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적은 2만 8천 명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심각한 인구절벽 현상이 예견되고 있다.이처럼 더 이상 ‘만약’이 아닌 현실이 되어버린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이제는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뿐만 아니라, 당장 실현할 수 있는 안들을 각 계가 조속히 내놓아야 하는 실정이다. 그 일환으로 일본의 ‘미마모리’ 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마모리 산업이란,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
[지식용어] 영국에는 ‘외로움 담당 장관’이 있다?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정현국] 최근 유명 연예인의 자살소식이 들려오면서 자살에 대해 다시 한 번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우리나라는 2003년 이후 2016년까지 OECD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계속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자살률 1위 오명국을 벗겠다며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을 확정하였다. 우리나라 자살 주요 동기는 우울증과 외로움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외롭다’라는 사람의 감정이 관리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최근 영국에서는 외로움의 사회적 심각함을 인지하고 ‘외로움 담당 장관(Minister for Loneliss)‘직을 신설하였다. 외로움을 질병으로 보고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외로움 담당 장관은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