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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따말] 쾌락은 순간일 뿐, 수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인간은 일생을 살면서 딱 두 가지를 제외하고는 매번 선택을 하고 삽니다. 태어나는 것 그리고 죽는 것. 바로 이 두 가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 외에는 밥을 먹는 것도, 길을 걷는 것도, 신호등의 빨간 불빛에 길을 건너는 것도, 고민을 해서 과제를 하는 것도 또 컨닝을 하는 것도 담배를 피는 것도 술을 마시는 것도 불륜을 저지르는 것도 모두 선택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우리는 도덕적으로 또 이성적으로 건강한 일은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몸에 좋은 약이 꼭 쓴 것처럼 말입니다. 반면 도덕적이지 않고 이성적이지 않은 것에는 쾌락과 즐거움을 느낍니다. 설사 처음에는 들킬까봐 두렵고 무섭다가도 그것이 한 번 두 번 넘어가다보면 즐거움을 넘어 쾌락을 ..
[따말] 고민과 선택의 순간에서 당신을 도와줄 원칙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내일이면 벌써 11월이 시작됩니다. 2018년이 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월이라니... 빨리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게만 느껴집니다. (야속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아직 많이 살아본 것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면서 분명 변화되는 것들이 생기는 것을 느낍니다.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부정적인 부분도 있죠. 가장 대표적으로 삶의 노하우 등의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만 두려움이 커지는 것은 부정적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인생에는 수많은 고민과 선택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를 따랐어요“ - 제프 베저스(Jeff Bezos) - 저는 항상 이 시기가 되면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잘 한 일과 잘 하지 못한 일을 정리합니다...
전과 수 십 범들...재범 반복 되는데 막을 방법은?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지난 21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술값을 계산하던 중 단돈 2천 원 때문에 다투다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62)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전날인 20일 오후 6시께 옆집에 사는 B(62) 씨와 술값 문제로 다툰 후 자신의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신 뒤 B 씨의 집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다. A 씨와 B 씨는 이혼 후 혼자 살던 이웃으로 서로 알게 된 지 1년 6개월가량 되었는데 종종 함께 막걸리를 마셨다. 그런데 이날 이들이 마트에서 막걸리를 사는 과정에서 B 씨가 A 씨에게 2천 원을 더 내라고 하는 바람에 다투고 분이 풀리지 않아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A 씨는 과거 공무집행방해와 폭행 등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전과 26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산 서부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