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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스카이(SKY) 캐슬, 예서에게 혜나는 ‘메기효과’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우리가 살아가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경쟁. 태어나는 순간부터 인간은 부단히도 경쟁의 연속 속에서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경쟁이라는 말은 어떻게 보면 삶을 고달프게 하는 고통을 떠오르게 하지만, 만약 이 세상에서 ‘경쟁’이 없다면 삶의 의욕 역시 없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러한 주장을 가리키는 용어를 ‘메기효과’라고 한다. 메기효과는 정어리가 많이 잡히는 북유럽 국가의 항구도시에서 유래된 말이다. 정어리는 쉽게 폐사하기 때문에 산 채로 운송하기 어려워 주로 잡는 즉시 소금에 절여 운반을 한다. 그런데 먼 옛날 한 어부가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싱싱하게 살아있는 정어리’를 운반해 놀라움을 샀다. 그 어부가 이용한 방법은 바로 정어리의 포식자로 알려진 ‘메기’. 이..
[세컷뉴스] ‘옛 말 틀린 말 하나 없다!’ 신기하게 딱 들어맞네? [시선뉴스 김태웅] 자고로 ‘옛 말 틀린 말 하나 없다’고 하였다. 물론 시대가 변하고 여러 풍속이 사라지면서 꼭 들어맞지 않는 옛말도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상황과 시기에 딱 들어맞는 옛말들이 있다. 과연 공감이 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첫 번째 옛말, 혼족러들의 고통 ‘집 떠나면 개고생이다’[출처_Pixnio] 1코노미, 혼족러 등의 신조어들이 생겼을 정도로 현재 우리나라의 가족 형태는 매우 바뀌었다. 도심에서 혼자 사는 대학 자취생이나 취준생, 직장인들이 대부분 이에 해당되는데, 아마도 ‘집 떠나면 개고생이다’라는 말에 격한 공감을 얻을 것이다.물론 부모님의 틀을 떠나 자유로운 생활이 너무나 필요해 집을 나온 이들도 적지는 않겠지만, 확실히 우리 집! ..
[따말] 인간의 불행과 고통, 총량 법칙이 있다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정현국] ‘행복 총량의 법칙’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공식적으로 존재하는 말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말로 질량보존의 법칙에서 변형되어 사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량보존의 법칙 : 화학반응의 전후에서 반응물질의 전질량(全質量)과 생성물질의 전질량은 같다고 하는 법칙) 즉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행복한 순간의 합계는 같다는 의미로 현재 불행하다면 앞으로가 행복할 것이고, 현재 행복하다면 미래는 불행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인생을 100으로 놓고 행복의 질량이 50만큼 존재한다면, 반대로 50만큼은 불행과 고통의 질량이 존재한다는 뜻이죠. 다시 말해 지금 나에게 어떤 고통의 순간이 닥친다 하더라도 그것은 좌절할 것이 아니며, 앞으로 행복이 올 것을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