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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

[지식용어] ‘스마트톨링’ 도입, 꽉 막힌 고속도로 정체구간 없애줄까? [시선뉴스 김지영] 명절이나 주말 등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꽉 막힌 교통체증으로 차안에서 갑갑해 했던 경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이는 특히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려면 어쩔 수 없이 속도를 줄여야 하는 톨게이트 근방에서 심해지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하이패스’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한 뒤 다시 다른 차량들과 합류하는 시기에 정체를 일으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하이패스 차량이 아닌데도 하이패스 차로로 잘못 진입했거나 단말기 요금이 부족한 것을 하이패스 통과시에 알게 되어 갑자기 차량 속도를 늦추는 등 운전자의 실수로 크고 작은 사고도 유발된다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이러한 점들이 개선 가능한 새로운 톨게이트 서비스 ‘스마트톨링’이 오는2020년..
[시선톡] 역대 최악의 추석들, 무슨 일이 있었을까? [시선뉴스 이호]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은 누구나 행복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최악의 시기가 될 수 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는 시기에 어떤 조건들이 더해지면 그 여파가 더욱 큰 것이다. 역대 최악의 추석들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많은 사람들이 찾아 최악의 교통 혼잡을 일으켰던 93 대전 엑스포 (출처/엑스포 기념 영상)1993년도는 대전엑스포 93‘이 개최되는 기간이었다. 대전엑스포 관람객들과 추석 귀성객들이 겹치면서 최악의 교통난이 발생하여 서울서 대전까지 무려 17시간이 걸렸다. 많은 귀성객들이 꼼짝도 않는 도로에서 낮과 밤을 새야 했으며 극도의 피로감을 느껴 응급차에 실려 가기도 했다. 1996년은 강원도 강릉에 무장공비가 침투하여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통행금지령과 통제령이 떨어..
[지식용어] 서울교통공사 세계 최초 ‘택배전용 지하철’ 도입...택배대란 해결책 되나? [시선뉴스 김태웅] 국내에서 배달되는 택배상자는 1년에 약 20억 개. 온라인 쇼핑과 퀵 서비스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배송 물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따라서 주문 후 배송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소비자도 그만큼 증가했다. 하지만 도심의 경우 원활한 배송에 상당히 취약하다. 이유는 시간을 가리지 않는 극심한 교통체증 때문이다.신속이 무엇보다 중요시 여겨지는 배송업. 과연 돌파구는 없을까? 이를 두고 업계 종사자들은 하나같이 고심 중이다.[사진_픽사베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와 택배회사들이 머리를 맞대 2020년쯤을 목표로 세계 최초 서울의 지하철 노선을 활용한 ‘택배전용 지하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택배전용 지하철이란 배차간격이 비교적 넓은 낮 시간대, 차량기지에 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