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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모터그램] 경기지역 통행 시간 단축...‘수원-평택’ ‘포천-남양주’ 도로 신설 [시선뉴스 심재민] 서울의 인구 밀집 현상을 완화하고자 서울 외곽 수도권 지역에 신도시 등 거주 공간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수도권을 연결하는 각 도로 역시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이용 편의를 위해 도로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그 일환으로 경기 지역의 몇몇 도로가 새롭게 개통 혹은 개통식을 개최하며 ‘시간 단축’, ‘편의성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그 지역은 거주 인구가 늘고 있는 용인/이천/평택 그리고 포천과 남양주이다.[사진/픽사베이] ★ 수원-용인-이천-평택, 국도 42호선 개통 먼저 수원시에서 용인 시내를 통과하여 이천시와 평택시를 연결하는 국도 42호선 12.5km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자동차 전용도로로서 오는 30일(금) 14:00에 개통된다. 총 사업비 5,..
울퉁불퉁! 음주운전자를 깨우는 도로 위의 ‘럼블스트립’ [지식용어]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이연선] ‘도로 위의 흉기’라 불리는 졸음운전에 대한 대책으로 미국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도로 가장자리에 일부러 울퉁불퉁한 홈을 만드는 방안을 도입했다. 그 결과 미국의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 및 사망사고 건수가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35%까지 감소했다. 이처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도로 위의 ‘럼블 스트립’ 덕분이었다. 럼블 스트립(Rumble strip)은 ‘털털거리는’, ‘소음’이라는 뜻의 럼블(rumble)과 ‘띠’, ‘좁은 길’을 뜻하는 스트립(strip)이 합쳐진 말로 ‘노면요철포장구간’이라고도 한다.그렇다면 이 럼블 스트립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럼블 스트립이 설치된 도로에서는 운전자가 졸음 또는 운전부..
매년 증가하는 ‘로드킬’...정부의 대책은? [모터그램] [시선뉴스 심재민] 도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동물보호 측면에서도 상당한 장애 요소로 떠오른 로드킬. 특히 로드킬은 이차 사고의 위험까지 있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교통 문제 중 하나이다. 이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야생동물 사고를 줄이기 위해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조사 및 관리 지침’을 제정하고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꾸준히 증가한 로드킬” 그간 동물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도로위에서 차량 사고로 죽는 야생동물의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일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매년 증가하는 ‘로드킬’ [사진/위키미디아] 로드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고속국도에서는 2012년 2,360건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