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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국내 환경 훼손 막기 위해 ‘탐방예약제’ 시행, 어디가 있나?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오는 가을철부터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오르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탐방예약제’가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제주도는 10∼12월 탐방예약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5월 27일 밝혔다. 도는 등산객 수 증가로 인한 한라산 환경 훼손을 막으려고 탐방예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이미 ‘탐방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는 곳은 어디 있는지 살펴보자.■ 지리산 노고단 탐방 → 시행시작 : 2001년 8월 → 운영구간 : 노고단고개 ~ 노고단 정상 0.5km (우회로 0.7km) 성삼재 휴게소 ~ 노고단 고개 (약 4.7km/약 1시간 소요/도보) → 운영시간 : 05:00 ~ 17:00까지 개방 (1,920명/일) → 이용..
단풍 구경 가즈아~ 우리나라 국립공원 단풍길 BEST10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디자인 이연선]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알록달록 단풍이 수놓인 곳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단풍 길을 거닐고 있노라면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요즘. 이런 가을의 매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우리나라 명소에는 어디가 있을까?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소개한 우리나라 국립공원 단풍길 10선을 알아보자. ▶ 설악산국립공원 : 비선대 코스 → 설악동탐방지원센터~신흥사~와선대~비선대 → 비선대 코스는 평균 경사도 6%로 비교적 완만한 트레킹 코스 → 거리는 3.0km로 한 번 오르기까지 80~90분 정도 소요 → 자유 용사의 비, 신흥사 통일대불, 비선 계곡로, 자연관찰로 등을 구경 → 비선대는 마고선이 와선대에 누워 경관을 감상하다가 하늘로 올라갔다하여 ..
[카드뉴스] ‘노쇼족’ 근절위해 7월부터 국립공원 전면 이용 제한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 근처 공원으로 피크닉을 가는 가족이 많다. 편하게 한 가족이 다녀오기 위해서는 대피소나 야영장 같은 시설을 빌리는 것이 좋은데, 하지만 요즘 이런 시설 예약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 가뜩이나 경쟁이 치열해 예약하기 어려운데, 예약을 하고도 나타나지 않는 예약부도 현상인 이른바 ‘노쇼족(No Show)’ 문제가 심각하다.노쇼족의 가장 큰 문제는 공실(空室)이 된다는 점이다. 단 한 사람의 행동으로 인해 시설이 사용자 없이 방치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도 못하게 된다. 즉, 비어 있지만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는 그야말로 ‘무용지물’이 돼 버린다.이에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예약부도율을 낮춰 다수 사용자에게 이용 기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