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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지식용어] 화재 시 당황한 그대 이제 걱정하지 말아요~ ‘말하는 소화전’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정현국] 화재가 났을 경우. 우리는 소화기나 소화전을 이용해 소방차가 오기 전까지 초기진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내용을 학창시절부터 우리는 꾸준히 배워왔다. 하지만 막상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부터하기 일쑤다. 그래서 최근에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말하는 소화기’가 개발돼 화제다. 말하는 소화기는 지난해 경기도가 주최한 ‘제2회 경기도 영 아이디어 공개오디션’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아이디어로, 소화기나 소화전 사용법에 미숙한 사람들을 위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소속 홍의선, 백정열 두 소방관이 말하는 소화기, 소화전을 개발했다.'말하는 소화기'에는 안전핀 1번, 분사 노즐 2번, 손잡이 3번 등 글씨가 잘 보이도록 크게 표시되어 있..
[지식용어] 소방관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소방안전교부세’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최지민] 최근 강릉 경포 석란정 화재가 발생해 이를 진압하다 두 명의 소방관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다 자신의 생을 마감하는 소방관의 부고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노후화된 장비로 인한 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라 더욱 아쉽다. 지난 2007년 대전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 차량 화재현장을 진입하고 복귀하는 소방 차량의 타이어가 파열되어 교통사고로 순직한 사건이 있었다. 제대로 된 장비 수선만 이루어졌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였다. 이러한 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2015년 정부가 ‘소방안전교부세’를 도입했다. 소방안전교부세란 지자체의 소방‧안전시설의 확충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신..
[기획부 사람들] 큰 피해를 입힌 올 장마철 국지성 호우...왜 이리 심각할까?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pro]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심재민 기자(심차차), 포켓문 선임 에디터(포켓문)가 하나의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이달 1일부터 충북 청주지역의 강수량은 630mm 이상, 강원도 홍천과 경기도 양평, 그리고 서울에도 500mm 안팎의 적지 않은 비가 내렸으며 인천은 시간 당 70mm가 넘는 비가 와 강수량의 총량은 다른 지역보다 많지 않았지만 바다와 인접한 저지대에서 물이 잘 빠지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컸다. 많은 지역이 국지성 호우로 홍수 피해를 본 반면 밀양과 경주는 누적 강수량이 10mm대에 머물러 여전히 심한 가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경남의 저수율은 전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