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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외국인들의 연말정산, 과세특례는 무엇?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연말정산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로 인해 자국민들의 연말정산은 과거보다 용이해 졌지만, 외국인들의 상황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 연말정산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했을 뿐만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정산을 해야 하는지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에서 근무중인 외국인의 경우 올해 초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막막했다. 그는 "연말정산을 하라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몰랐다"며 "결국 한국인 팀장에게 내 공인인증서는 물론 거래 은행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 개인정보를 다 맡겼고 팀장이 대신 처리를 해줬다"고 털어놨다.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면 그나마 상황.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관련 안내를 거의 받지 못하고 스스로 연말정산 작업..
[카드뉴스]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에게는 어떤 혜택이?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정현국] 지난 12월 국세청이 국세청 홈페이지와 각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하였다. 2017년 공개 기준이 체납 국세 3억 원 이상에서 2억 원 이상으로 하향되어 명단 공개자가 2016년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성실납세의식 향상으로 총 체납액은 2016년 대비 1조 8,321억 원 감소하였다. (’16년 16,655명, 133,018억 원/’17년 21,403명, 114,697억 원) 국세청은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 받을 수 있도록 매년 3월 3일인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모범납세자는 어떻게 되며 그 우대 혜택에는 무엇이 있을까? 모범 납세자는 성실하게 신고/납부하여 국가재정에 기여한 자, 국가경쟁..
[카드뉴스] <단독> 발렛파킹 비용이 각기 다른 진짜 이유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상가 밀집지역 특히 강남구를 중심으로 발렛파킹 서비스가 점차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주차공간이 한정되어 있는 반면 이곳을 자동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사람이 늘면서 ‘누군가 주차를 맡아줘야 하는 필요성’이 부각되었기 때문이다.그렇게 2000년대 초 지역에 따라 1000원~2000원 하던 것이 이제는 5000원대까지 상승, 일부 업체의 경우 각자 정해둔 기본요금에 시간에 따라 추가 요금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이유로 같은 지역, 같은 동네에서 조차 요금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는 것일까??이유는 ‘발렛파킹 대행업체’가 생겨났고, 이 발렛파킹 대행업체가 식당 카페 등 업장과 각각 다른 조건에 계약을 맺기 때문이다. 사실 식당 카페 등 업장이 본연의 사업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