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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시선★피플] 시대의 아이콘이었지만 병역기피 아이콘으로...‘유승준’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11일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이라는 대법원판결에 유승준 측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평생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유승준은 1997년 타이틀곡 〈가위〉로 혜성처럼 데뷔해 단숨에 가요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 후 2001년까지 대한민국에서 6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하며 〈나나나〉, 〈열정〉, 〈비전〉, 〈찾길 바래〉 등의 곡으로 당대 최고의 스타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그랬던 유승준은 한순간 역적 수준의 비난을 받으며 한국에 발도 들일 수 없는 입장이 되었을까? 그 이유는 바로 ‘병역’문제 때문이었다.만 12살의 나이에 가족과 이민을 떠나 미국 영주권자였던 유승준..
사실상 연예병사제도 부활인가? 연예인 병사 휴가 논란 [시선톡] [시선뉴스 박진아] 일부 연예인 출신의 병사들이 휴가 논란에 휩싸였다. 그들의 휴가일수는 일반병사들과 비교해 최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 17일 국방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18년 입대한 연예인 출신 병사 16명 중 13명이 일반병사들의 평균 휴가 일수보다 많은 휴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 중 네 명은 100일 이상 휴가를 받았다. 2018년 기준 일반 육군 병사의 평균 휴가 일수는 59일. 두 배 가까이 휴가를 많이 받은 것이다. 일요신문은 올해 3월 전역한 배우 임시완 씨가 연가 28일, 포상휴가 18일, 위로 휴가 51일, 보상휴가 14일, 진료를 목적으로 한 청원휴가 12일 등을 포함해 총 123일의 휴..
[카드뉴스] 군인 대표 간식 ‘건빵’의 변천사...별사탕이 일제의 잔재?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군인들이 대표적인 비상식량이자, 일반인의 간식거리이기도 한 ‘건빵’에 대해 알아보자.건빵은 쌀이나 밀 등 곡류의 가루를 이용해 발효와 굽는 과정을 거쳐 수분 6% 이하로 만든 음식이다. 원료는 식빵 등과 거의 같고, 제조법은 크래커와 유사하나, 곡류의 가루 외 부원료의 사용량이 적은 것과 검정깨가 쓰이고 있는 점이 다르다.군용 건빵의 포장을 보면 ‘증식(增食)용’이라는 말을 볼 수 있다. 이는 비상 또는 전시 상황 시 식사가 부족할 때 배를 채우는 의도로 배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건빵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가 존재해 왔다. 특히 고대 로마시대부터 군용식량으로 쓰였을 정도로 대부분 국가에서 다양한 형태와 이름의 건빵이 오랫동안 군대음식으로 전해져왔다.건빵은 수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