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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력

6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대만 징병제’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한 나라의 안위를 지키는 국방력. 그 국방력을 상징하는 큰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군대이다. 국가의 보여 지는 군대의 규모와 능력 자체가 안보를 유지하는 기능을 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군사력을 보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상대적으로 안보가 불안한 국가는 국방비에 더 많은 비용을 들여 위협이 되는 국가에 밀리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국민에게 국방의 의무를 주어 국가 안보 유지에 힘을 더하는데, 우리나라를 비롯해 몇몇 국가는 ‘징병제’를 실시함으로써 군인의 수를 유지해 국방력에 힘을 보탠다. 우리나라처럼 대만 역시 징병제가 실시되어 온 나라이다. 그런데 중국과의 대치하는 상황에서 지난 67년 동안 유지해온 대만군 징병제가 지난해 12월2..
[세컷뉴스] 평화 속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지표, 세계 3대 군사력 국가 [시선뉴스 김태웅] 세계 2차 대전 이후 일부 내전 등을 제외하고 세계는 큰 전쟁 없이 일시적 평화 속에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평화 속에서도 항상 주시해야할 지표가 있는데, 바로 군사력이다. 미국 군사력평가기관 GFP가 발표한 2017년 기준 군사력이 높은 세계 3대 국가를 알아보자. 첫 번째, 인해전술은 기본! 질도 높아지는 군사력 3위 ‘중국’[출처_Wikimedia Commons] 병력 : 371만 2500명 / 인구 : 13억 7354만 1278명 국방예산 : 1617억 달러 (한화 약 173조 1000억 원)전차 : 6457대주요함정 : 714척(항공모함 1척)전투기 : 1271대2011년부터 군사력 2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내려앉은 중국은 이후 2017년까지 계속해서 3위를 유지해왔다. 중..
[지식용어] 인도네시아 수출 잠수함 나가파사함...대한민국 방산산업에 끼친 의의는?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2일 경남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큰 축포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유는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잠수함을 완성해 인도네시아에 넘기는 인도식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1988년 독일에서 기술을 전수받아 개발에 매진한 지 약 30년 만에 이룬 쾌거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잠수함 수출국에 들어서는 등 국가적 위상을 드높였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이날 인도네시아 국방부로 인도된 한국 최초 수출형 잠수함의 이름은 '나가파사(NAGAPASA) 함'이다. 나가파사는 고대 힌두신인 이드라지트가 사용한 화살 이름으로 화살촉이 뱀머리 형상인 나가파사를 쏘면 적들이 모두 잠 든다고 알려졌다. 즉 나가파사함는 일부 힌두교 문화가 존재하는 인도네시아 식 이름으로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