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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목선-노크-숙박 등 우리 군 경계망 뚫린 북한군의 황당한 ‘귀순’ 사건들 [세컷뉴스] [시선뉴스 김아련] 최근 발생한 북한군의 목선 귀순으로 인해 군의 경계 태세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북한군들의 이런 황당한 귀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노크귀순, 2015년 숙박귀순 등 군의 경계가 어이없게 뚫린 사례가 있다. 해당 사건들에 대해 알아보자.첫 번째, 육군 감시망을 뚫고 삼척항에 정박한 ‘목선귀순’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9년 6월 15일 강원도 삼척항으로 북한 목선이 넘어왔다. 이들은 귀순하기 위해 해상에서 기관을 끄고 날이 밝길 기다렸고 삼척항 부두에서 민간인의 신고로 인해 발견되었다. 합동참모본부는 발견된 북한 목선 선원들과 관련해 "2명은 귀순 의지가 강하게 있었고, 나머지 2명은 내용을 모르고 내려와서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경우"라고 보고했..
[무비레시피] 분단을 넘은 네 남자의 우정과 비극,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시선뉴스 김병용]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상징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의해 강제 연행되어 인권유린과 수탈을 당한 우리나라 여성들을 위한 위안부 동상, 일제강점기에 건물이 헐리고 조선 총독부가 지어지는 치욕을 겪은 경복궁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와 함께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의 제목이자 소재인 ‘공동경비구역 JSA’입니다.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현재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는 세계적인 명장 박찬욱 감독의 작품입니다. 돌아올 수 ..
[인터뷰360] 탈북 방송인 강나라 1부, “엄마 없는 설움에 한국으로 넘어왔어요” [시선뉴스 김병용] 몇 해 전부터 탈북인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와 같은 민족이지만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다 온 그들의 이야기는 궁금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그리고 이들 중 활발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방송인이 있다. 오늘 인터뷰 360에서는 방송을 넘어 연기까지 도전하고 있는 탈북 방송인 강나라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남남북녀' 탈북 미녀 방송인 강나라] PART1. 북한 예대 학생에서 한국 방송인이 되기까지-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21살 강나라입니다.- 우선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어떤 계기로 한국으로 오신 건가요?제가 11살 때 어머니가 먼저 한국으로 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