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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

[따말] 모든 근로자들이 존중받아야 하는 오늘은 ‘근로자의 날’ 입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재임 1861~1865). 남북 전쟁에서 북군을 지도하여 점진적인 노예 해방을 이룬 사람. 게티즈버그에서 한 연설 중 유명한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라는 불멸의 말을 남긴 사람. 대통령에 재선되었으나 이듬해 암살당한 사람...여전히 미국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꼽히고 있는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의 이야기입니다.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노동을 하고 자란 링컨에게 노동은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독학으로 변호사도 되고 의원이 되고 결국 대통령이 되는 길을 걸었지만, 그는 항상 노동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가장 빛이 나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노동력은 자본보다 우세하고, 훨씬 더 많은 고려를 받을 가치가 있다.Labor is ..
근로자의 날 코 앞, 직장갑질 어떤 것 있을까 [시선톡] [시선뉴스 박진아]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00일간 제보된 15대 갑질 40개 사례를 28일 발표했다.# 정규직 채용공고. 2년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주겠다고 했지만 취직 후 계약직이라고 공지한 사례. # 신입이라는 이유로 야근을 강요하는 것. # 아이가 아파서 출근하기 어려운 상황. 임신한 사람도 잘 다니는데 왜 회사에 피해를 주냐는 상사. 직장갑질119가 발표한 사례 중 대표적인 이야기다. 특히 신입사원과 여성은 직장 갑질의 주요 표적이었다.이뿐이 아니다. 상사가 노래방에서 여직원들에게 노래를 잘했다며 만원, 2만원씩을 '팁' 명목으로 줘 여직원들이 '미투'를 고려하고 있다는 제보도 접수됐다. # 직장 내 ‘태움’을 항의하다 강..
노동절 쉬기 어려운 직종은? 직장인 5명중 2명 근로자의 날 출근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직장인 5명 가운데 2명은 내달 1일 근로자의 날(노동절)에도 쉬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26명을 대상으로 올해 근로자의 날 출근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53%는 '근무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정상 근무한다는 답변도 40%에 달했으며, 나머지 7%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기업 규모별로는 5인 미만 사업장인 영세기업 직원의 경우 53%가 근무한다고 밝혀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고 중소기업(직원수 5~299명) 40%, 대기업(1천명 이상) 35%, 중견기업(300~999명) 31% 등의 순이었다.'보안/경비'는 72% 노동절 근무 [사진/픽사베이] 업종별로는 보안·경비 직종이 72%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