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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야기

6억 7천만원에 낙찰된 중국 휴대전화 번호는?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각 나라마다 행운의 숫자들이 존재한다. 한국은 숫자 3을 멕시코는 숫자 1을 이탈리아는 ‘13’, 태국은 ‘9’를 행운의 숫자로 생각한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떤 숫자를 행운의 숫자로 생각할까?1. 행운의 ‘8’'[TV지식용어]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중국의 숫자와 그 의미는? / 박진아 아나운서' 방송캡처 중국에서 숫자 8은 굉장히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중국어로 发财[fācái]라는 단어가 ‘큰 돈을 벌다. 부자가 되다’라는 의미인데, 여기서 发[fā]의 발음과 숫자 8[bā]가 비슷해 마치 부자가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아한다.2. 낙찰가 6억 7천만원의 휴대전화 번호'XXX77777777' 휴대전화 번호가 391만 위안(약 6억 6천876만 원)의 가격에 낙찰됐다[사..
27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기적처럼 깨어나 아들 이름 부른 어머니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혼수상태의 환자가 깨어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교통사고로 뇌가 손상돼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무려 27년 만에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적처럼 깨어난 아랍에미리트(UAE) 여성이 있다.1. 그날의 사고...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픽사베이] 무니라 압둘라는 지난 1991년 아부다비 알 아인에서 당시 네 살배기 아들과 차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통학버스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사고 당시 뒷자리에 함께 타고 있던 압둘라가 충돌 직전 아들 오마르를 껴안았고 덕분에 오마르는 가벼운 상처만 입었지만, 32세의 압둘라는 고통만 느낄 수 있을 뿐 말을 하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됐다.2. 아부다비 왕세제의 지원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pixnio]압둘라는 사고 후 ..
세계서 가장 작은아이 ‘258g 출산아’...‘3.37kg 정상아’로 퇴원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지난해 10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아이가 태어났다. 일본에서 태어난 류스케 군은 당시 체중은 258g으로 세계 최소 기록이었다.일본에서 체중이 1천g 미만으로 태어나는 미숙아의 생존률은 90% 수준이지만, 300g 미만일 경우 생존 확률은 극히 낮다고 한다. 하지만 세계 최소 출산아였던 류스케는 정상아로 성장해 20일 퇴원한다.1. 258g, 세계 최소 기록[AP연합뉴스 제공] 이름 : 세키노 류스케(関野竜佑) 신장 : 22cm (출산 당시) 체중 : 258g (출산 당시)이 아이의 엄마는 임신 24주 5일째가 되던 작년 10월 1일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류스케는 출산 당시 두 손바닥에 몸이 다 들어갈 정도로 작았다.2. 6개월 만에 건강하게 퇴원[연합뉴스 제공]담당 의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