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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시선★피플] 평창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금빛 아이언맨 ‘윤성빈’ [시선뉴스 이호, 조재휘 수습기자] 지난 12월 21일, 경기도 부천의 한 행사장에 참석한 스켈레톤 선수가 2019년 새해 목표로 세계선수권 우승을 꼽았다. 바로 금빛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이다.[사진/윤성빈 인스타그램] 윤성빈은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태어나 엘리트 스포츠 경험이 전혀 없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운동을 좋아해 구기 종목을 비롯하여 일반 체육까지 즐겨 했다. 중학교 시절 잠시 배드민턴을 배운 적이 있어 방과 후 배드민턴을 즐기던 선생님들의 상대로 생활체육을 함께 즐겼던 것이 전부. 이런 그를 당시 고등학교 체육교사 겸 농구팀 감독이자 서울시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이사였던 김영태가 지켜보고 있었다. 김영태 교사는 자신이 담당하는 고등학교 내의 체대 입시 반에 윤성빈을 합류..
찬반 논란의 중심 ‘병역특례제도’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김미양]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대표팀은 다양한 종목에서 총 49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비록 6연속 아시안게임 2위는 실패했지만 대회 최종 3위라는 좋은 성과를 내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종목은 단연 축구와 야구였다. 축구와 야구 두 종목 모두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면 올해 안에 군 입대를 해야만 하는 선수들이 있었다. 이를 두고 선수들의 군 면제를 걸고 싸우는 경기라는 우스갯소리도 흘러나왔다. 대회 결과 축구와 야구 모두 우리나라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민에게 금메달을 선사하였고, 이와 동시에 운동선수 병역특례에 대한 찬반 논란이 발생하였다.병역특례제도란 군 소요 인원의 ..
충격! 국가대표 선수들 도핑 테스트 결과...‘면제로이드’?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병용] 운동선수들이 자신의 FA(Free Agent) 계약 직전에 이전해보다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활약을 펼치는 것을 우스갯소리로 ‘FA로이드’라고 한다. ‘FA로이드’는 ‘FA’와 근육의 양과 강도를 높여주는 약물인 ‘스테로이드’의 합성어로 선수의 FA가 마치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한 것처럼 기량을 올려주는 데에 강한 동기부여를 한다는 의미이다. 이와 비슷한 의미로 ‘면제로이드’가 있다. ‘면제로이드(免除roid)’란 ‘군 면제’와 ‘스테로이드’ 약물을 합쳐서 만든 신조어이다. FA로이드에서 파생한 용어로 군 면제가 남자 운동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처럼 작용해 운동능력이 향상한다는 의미이다. [사진_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현행법상 올림픽 대회에서 동메달 이상 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