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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월가’에 자신의 미래 지분을 파는 대학생들, 문제점은 없을까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현재 미국인들이 지고 있는 학자금 빚은 총 1조 5천억 달러. 빚진 개인은 물론 미국 경제 전체를 짓누르는 부담이 되고 있다. 미국 대학생들은 대학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나의 미래의 한 조각을 주식으로 간주하는 투자자에게 판다.1. 사례[픽사베이] 연봉 5만 달러(5천700만 원)를 버는 에이미 우로블루스키는 대학 때 투자자와 맺은 약정에 따라 현재 매달 279 달러를 투자자에게 지급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8년 6개월.현재 23세인 그는 연봉이 오르면 그에 따라 이 금액의 최대 2배까지 더 내야 할 수도 있다. 단, 실직해 수입이 없는 때는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우로블루스키가 졸업 후 미래에 벌어들일 자신의 수입의 일부를 주기로 하고 학자금을 조달한 이런 `소득 배분 약정(I..
디카프리오, 환경운동 위해 금융시장 진출... 1억 700억 원 펀드 고문 맡아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5)가 환경운동을 위해 ‘프린스빌 캐피털’에서 활동하기로 했다.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투자 업체 ‘프린스빌 캐피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에 투자하는 1억 5천만 달러(약 1천700억 원) 펀드의 후원자이자 고문을 맡았다.그는 성명을 통해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기 위해선 우리의 에너지 사용과 기술을 시급하고 광범위하게 바꿔야 한다"며 "지구의 더 건강한 미래를 확보하는 데 민간 부문의 투자가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1. 환경운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해온 디카프리오미국 영화배우이자 환경운동가로서 기후변화 대응 기술에 자금을 지원하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EPA..
우리나라 국민의 금융이해력 점수와 과제는?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나의 자산을 불리는 것을 넘어 국내 경제력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력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금융 이해력은 선진국과 비교해 어떠한 수준일까. 또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토대로 살펴보자. (자료=금융감독원 2018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 ★ 금융이해력 수준 평가 -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2.2점으로 OECD 평균(2015년, 64.9점)을 소폭 하회 - 금융지식(65.7점), 금융행위(59.9점) 및 금융태도(61.3점) 부문도 모두 OECD 평균을 하회★ 금융지식보다 금융행위와 금융태도 부문이 더 취약 - 부문별 최소목표점수 달성비중을 보면 금융지식이 58.3%로 높으나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