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아저씨

[따말] 당신에게 과거는 무엇입니까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과거. 과거라는 녀석은 생각보다 굉장히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청난 스펙 마냥 나의 삶에 온전히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주홍글씨처럼 평생을 괴롭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점은 같은 과거의 일이라도 사람마다 그것이 스펙이 되기도 하고 결점이 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과거 동료들과 함께 회식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1차를 거쳐 2차로 노래방을 가게 됐고, 모두가 자신이 좋아하고 추억이 담긴 노래들을 선곡해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처음부터 소위 마이크를 놓기 싫어(?)한다고 느껴질 만큼 노래 부르기를 즐겼습니다. 가수만큼은 아니지만 노래도 곧 잘 했고, 어색했던 사람들과도 더 친해지는 시간이 된 듯 보였습니다.B씨는 조금 달랐습니다. 한 곡 불러보..
[시선★피플] ‘나의 아저씨’의 ‘송새벽’, 드라마 첫 도전부터 두 얼굴의 매력 뿜뿜 [시선뉴스 김태웅] 최근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배우 송새벽의 일명 ‘츤데레’ 같은 매력에 많은 시청자들이 빠져들고 있는데, 처음 도전한 드라마부터 인생캐릭터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송새벽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중년의 위기를 맞은 맏형 박상훈(박호산), 절대 모험을 하지 않는 안전제일주의 둘째 박동훈(이선균)과 함께 삼형제 중 막내 박기훈으로 등장한다. [출처_tvN '나의 아저씨' 공식홈페이지] 극중 박기훈은 과거 천재로 추앙받던 영화감독이었지만 현재는 큰 형과 함께 청소방을 운영하게 된 비운의 인물이다. 선배의 악행을 참지 못해 주먹을 날릴 정도로 욱한 성격의 소유자 박기훈은 "오늘 죽어도 쪽팔리지 않게! 비장하게 살자"라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다. 한편..
[시선★피플] 평범하고 짠한 연기로 위로를 건네는 배우, 이선균 [시선뉴스 김지영] tvN ‘나의 아저씨’가 지난 8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5%를 돌파했다. 방영 전부터 캐스팅 교체, 소재와 제목 등을 두고 논란이 일어왔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논란을 지워내고 있다. 특히 ‘나의 아저씨’에서 순리대로 인생을 살아가며 절대 모험을 하지 않는 착하고도 짠한 ‘박동훈’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주목받고 있다. 출처/tvN '나의 아저씨' 공식홈페이지 이선균은 ‘늘 이만하면 됐다’라고 생각하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간미 넘치는 아저씨의 모습을 담담한 연기로 풀어내고 있다. 그 때문인지 그가 연기하는 박동훈은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캐릭터이다. 이선균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