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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

[어바웃 슈퍼리치] 프라다의 역사를 다시 쓰고 미래를 디자인하는 ‘미우치아 프라다’ [시선뉴스 이호, 조재휘 수습기자] 1913년 창립자 마리오 프라다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세운 가죽제품 판매 상점에서 시작한 프라다. 초창기 진귀한 재료를 들려와 가방을 만듦으로써 왕가와 귀족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왕실의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했지만 세계대전과 경제대공황을 겪으며 하락세였는데 마리오 프라다의 손녀 미우치아 프라다가 가업을 이어받으며 다시금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켰다.그녀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을 위해 옷을 사게 하는 브랜드가 바로 프라다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확고한 패션 철학을 자신의 디자인에 불어넣는다. 그래서 수많은 패션인들에게도 늘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주고 있다. [사진/Flickr]..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나일론 개발한 ‘월리스 흄 캐러더스’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시선뉴스 이호, 이지혜 수습기자/ 디자인 작업자] ▶ 월리스 흄 캐러더스 (Wallace Hume Carothers)▶ 출생-사망 / 1896년 4월 27일 ~ 1937년 4월 29일▶ 출생 / 미국 아이오와 주 디모인▶ 활동분야 / 화학역사상 가장 오래된 합성섬유 나일론을 만든 ‘월리스 흄 캐러더스’. 거미줄보다 가늘고 마찰에 강하며 경량감 등 여러 장점을 지녀 의복부터 산업용까지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 나일론에는 비운의 천재, 캐러더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순수한 학문을 추구했던 월리스 캐러더스월리스 흄 캐러더스는 1896년 4월 미국 아이오와 주 디모인에서 태어나 타키오 대학과 일리노이 대학에서 유기화학을 공부했다. 박사 학위 취득 후 모교의 강사로, 1926년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직장 생활을 ..
[카드뉴스] 패션의 완성 스타킹은 언제부터 시작 되었을까?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김민서] 여자들 패션의 완성 중 하나인 스타킹. 환절기 등 날씨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소매’를 뜻하는 고대 영어 ‘스토쿠(stocu)’가, ‘다리를 덮음’이라는 의미의 ‘스토카(stocka)’를 거쳐 지금의 단어가 된 스타킹. 언제부터 어떻게 신기 시작했을까요. 우선 정의부터 알아보죠. 스타킹(stocking)은 무릎 위 이상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양말로 다리와 발에 꼭 맞게 싸맨다는 뜻입니다. 여성이 스타킹을 신기 시작한 것은 14세기 무렵부터입니다. 당시 유럽에서는 여성이 맨발을 드러내 놓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었고, 여성들이 구두 속에 신을 수 있는 것은 양말뿐이었습니다. 발을 드러낼 수 있는 자유를 얻은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