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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레지스탕스에서도 여주인공이었던 오드리 헵번...“위험했으나 스릴 넘쳤다”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할리우드의 사랑받는 여배우이자, 사랑과 헌신의 아이콘 오드리 헵번. 그런 그녀가 2차 대전 중 거주지인 네덜란드에서 연합군을 숨겨주고 탈출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레지스탕스 역할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의 작가 로버트 마첸이 '네덜란드 소녀:오드리 헵번과 2차 대전'이라는 책을 통해 헵번이 레지스탕스 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레지스탕스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점령에 저항하여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일어난 지하운동 및 단체) 1. 레지스탕스에서도 여주인공(heroine)이었던 오드리 헵번로버트 마첸의 '오드리 헵번과 2차 대전' (더타임스) 1942~45년, 2차 대전 기간 / 모친과 함께 펠프라는 마을에 살았던 헵번. 아른헴 전투 이후 네덜란드의 ..
진심만큼 강한 무기는 없다! 독일 통일 이끈 빌리 브란트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시선뉴스 김태웅 기자/디자인 이연선]▶빌리 브란트 (Willy Brandt) ▶출생-사망 / 1913.12.18. ~ 1992.10.08. ▶국적 / 독일 ▶활동분야 / 정치하나의 독일을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독일의 정치가 ‘빌리 브란트’ -‘반 나치 투사’ 국적도, 이름도 포기한 남자 빌리 브란트, 사실 그의 본명은 ‘헤르베르트 프람’이다. 그는 1933년 나치정권이 들어선 이후 종전 선언 때까지 주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 망명 생활을 해야만 했다. 1934년 나치즘에 대항하는 비합법적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름을 빌리 브란트로 바꾸고 나치에 대항해 투쟁했다. 정치 망명객으로서의 빌리브란트는 노르웨이, 스웨덴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서 파시즘의 위험을 알리고 사회주의 운동을 벌이는..
[지식용어] 나치의 탄압 속 잔혹하게 반짝거렸던 유대인의 밤, ‘수정의 밤’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김민서] 1938년 11월 9일 밤, 독일 전역의 수많은 유대인들이 나치 대원들에 의해 맞고, 쫓기고, 약탈당했다. 거리에는 유대인 상점의 깨진 유리창 파편들이 반짝거리며 밤거리를 가득 메웠다. 잔혹했던 역사적 사건 속의 반짝거렸던 밤을 사람들은 ‘수정(水晶)의 밤’, ‘크리스탈나흐트(Kristallnacht)’라고 부른다. ‘수정의 밤’은 1938년 11월 9일 나치 대원들이 독일 전역의 수 만개에 이르는 유대인 가게를 약탈하고 250여개에 달하는 유대교 사원에 방화를 일으켰던 날이다. 이 사건의 발단은 독일 내 거주하고 있던 외국 출신 유대인들을 무조건 추방하라는 나치당의 조치에서 시작되었다. 1938년 3월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되자 독일은 오스트리아에서 살고 있던 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