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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노인 실명원인 1위 ‘황반변성’, 생선과 콩으로 예방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평소 생선류와 콩류를 자주 먹으면 실명 위험이 큰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 조사주최 및 대상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안과 강경태·김유철 교수팀이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5천84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내용 조사 대상자가 평소 먹는 음식을 곡류, 두류(콩류), 육류 및 난류, 생선류, 채소류, 해조류, 과일류, 우유 및 유제품, 음료수, 주류, 간식류로 나눠 그 섭취량 빈도에 따라 각각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안저 촬영 검사를 시행해 황반변성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결과 분석 대상 음식류 중 황반변성 위험을 유의하게 낮추는 건 생선류와 콩류였다.생선류의 경우 두 번째로 자주 먹는 그룹(3..
[카드뉴스] 고령의 아빠는 자녀도 늙게 한다? [시선뉴스 이호,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현재 우리 사회는 결혼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출산 시기도 늦어지고 있다. 그런데 더 고민해야 할 것이 생겼다. 아빠의 나이가 자녀의 노화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에 나이가 많은 아빠를 둔 생쥐는 젊은 아빠를 둔 생쥐보다 수명이 짧고 노화도 일찍 찾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독일 신경퇴행성질환센터 등 공동연구진들은 사람으로 따지면 60세가 넘은 21개월 이상의 수컷 생쥐와 젊은 여성에 해당하는 4개월이 된 암컷 생쥐를 짝짓기 시켜 새끼를 얻었다. 그리고 이를 비교하기 위해 각각 4개월인 젊은 암수 생쥐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도 얻었다.두 집단의 생존율을 비교하기 위해 절반이 죽은 시점을 살펴봤는데 나이가 ..
피부 혈관 기능까지 망치는 자외선...자외선 차단제와 비슷한 효과 내는 ‘이것’은?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자외선이 피부 혈관 기능을 떨어뜨리고, 반대로 피부의 땀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혈관 기능을 보호한다는 사실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익스페리멘털 바이올러지 2019’ 행사와 함께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 미국 생리학회(APS) 연차총회에서 자외선이 피부 혈관 기능을 망친다는 내용을 담은 연구보고서가 발표됐다.1. 자외선이란?[픽사베이] 자외선 장시간 노출은 주름이나 비립종, 그리고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성 질환뿐만 아니라 피부암과 피부 노화 등을 야기할 수 있다.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자외선 A와 B인데, 자외선 A는 자외선 B보다 세기는 약하지만 피부의 진피 하부까지 도달할 수 있어 주름, 색소 침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