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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카드뉴스] 농가를 안전하게! 80% 가격 보전해 주는 ‘채소가격안정제’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과거 농업국가 시절에는 풍년이 드는 것을 가장 큰 축복으로 여겼다. 하지만 오늘날의 풍년이란 농가에서 단순하게 기뻐할 수만은 없는 일이 되었다.기술의 발전과 지식의 축적으로 농산물의 수확량이 수요량을 기본적으로 넘어서는 현 시점에서 기후 등의 조건으로 너무 많은 생산을 하게 되면 잉여 농산물의 증가로 가격이 폭락하기 때문이다.싸게 팔면 되지 않느냐고 할 수 있지만, 가격의 폭락은 생산과 일체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감당할 수 가 없어 팔면 팔수록 오히려 손해가 되어 버린다.때문에 1년 동안 열심히 일궈 놓은 농작물을 땅에 파묻어 폐기하는 상황도 발생하는데, 2017년 가을의 대봉시가 그랬다. 2017년 여름은 유난히 가물었는데 이런 기후가 대봉시에게 최적의 조건..
[인포그래픽] 서울에서 농장 꾸리기! 도시농업이 가능한 서울 근교 지역들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반복되는 일상, 삭막한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경작의 즐거움에 빠지고 있다. 귀농을 하는 것이 가장 워너비이지만, 모두가 귀농에 성공하기는 그리 쉽지 않은 게 현실. 따라서 최근에는 멀리가지 않고도 자급자족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도시농업지가 생기고 있다. ★도시농업: 도시 내부에 있는 소규모 농지에서 경영하는 농업. 도시농업은 소수의 개별 도시민과 단체들의 운동으로 시작되어, 최근에는 급격히 확대되는 추세다. 서울에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농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관리하고 있는 분양텃밭들이 있다. *서울시 운영 친환경 농장 서울시는 2018년도 ‘친환경 농장 가꾸기’ 체험에 참여할 시민들을 2월 1일부터 3월 31일..
[지식용어] 금보다 비싼 씨앗 ‘골든시드 프로젝트’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정선] 파프리카 씨앗 3g의 가격은 약 750,000원, 금 1돈 3.75g의 가격은 187,000원이다. 파프리카 씨앗의 값이 금 1돈의 값보다 더 비싼 상황. 이것이 어찌 된 일일까?보통 각 나라의 종자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종자 개발국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종자를 사들여야 한다. 여기에 비싼 개런티까지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종자를 사들이는데 어마어마한 돈이 들게 된다. 이에 따라 종자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되어 왔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종자 개발을 위해 2012년부터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골든시드 프로젝트란 글로벌 종자 강국 도약과 종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