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약

두려웠던 수입맥주! 농약성분 글리포세이트란?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이연선] 글리포세이트란 선택성이 없는 제초제인데 주로 비농경지등에 사용하여, 몬산토 회사에서 개발하여 라운드업이라는 명칭으로 시판하고 있다. 쉽게 말해 글리포세이트는 농약 성분인 셈.그런데 최근 온라인에서 '농약 맥주 리스트'가 번지는 등 맥주 내 제초제 잔류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크게 일어난 바 있다. 그러나 다행이도 국내에 유통 중인 맥주에서는 제초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7일 수입 맥주와 와인에서 농약인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됐다는 해외 정보와 관련해 국내에서 유통 중인 맥주와 와인을 수거해 검사했지만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된 제품이 없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미국 공익연구단체 PIRG가 지난 2월 글리포세이트 검출 제품으로 언급한 20개(맥주15종, ..
30인분 마을 음식에 농약 넣은 주민...갈등이 만든 대참사 될 뻔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대형 살인사건. 이는 몇몇 스릴러 영화의 소재로 참혹한 영화의 내용답게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런데 이 같은 사건이 한국의 한 마을에서 벌어져 세간을 놀라게 했다. 마을 축제때 함께 먹을 30인분 음식에 살충제 성분의 농약을 넣은 60대 여성이 구속된 것.지난 23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마을 주민이 함께 먹으려던 음식물에 농약을 넣은 혐의, 즉 살인미수로 A씨(68세, 여)를 구속했다. 이유는 주민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홧김에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픽사베이] 경찰에 따르면 수산물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던 지난 21일 새벽 4시40분. 어둠이 채 가시기 전 포항 남구 한 마을 공동작업장에서는 수상한 그림자..
[카드뉴스] 농가의 해충들 거기 멈춰! 천적 곤충들이 나가신다~ [시선뉴스 문선아 /디자인 김민서] 먹이사슬의 관계는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순환을 의미한다. 먹이사슬에서 최상위에 위치한 존재일수록 포식자가 된다. 농경에서는 이러한 관계를 이용하여 해충을 없애기 위해 농약 대신 천적곤충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그렇다면 천적곤충이란 무엇일까.천적곤충이란 곤충들 중 먹이사슬의 상위에 위치한 분류군으로 유충이나 성충 시기에 하위에 있는 곤충을 먹이로 하는 것을 말한다. 천적곤충에는 해충을 씹어먹거나 즙을 빨아먹는 ‘포식자(Predator)’와 해충에 기생해서 결국 죽게 만드는 ‘기생자(Parasite)’로 나뉜다.포식자 벌레는 무당벌레·풀잠자리·사마귀·딱정벌레가 대표적이며, 일반적으로 해충보다 몸집이 크고 일생 동안 여러 마리를 잡아먹기 때문에 해충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