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장

‘황금돼지해’ 이색 관광지 돼지박물관...'치유농장'의 꿈 [인터뷰360] [시선뉴스 심재민] 60년 만에 돌아오는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 독일과 함께 세계에 단 두 곳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돼지박물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농장을 넘어 치유농장을 꿈꾸는 돼지 박물관의 포부와 2019년 특별한 계획을 이종영 촌장에게 들어보았다.PART 2. ‘치유농장’ 돼지박물관돼지박물관 이종영 촌장 - 돼지박물관을 운영하면서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돼지를 주제로 한 농촌 교육 농장을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소극적이고 웃음이 없던 친구들이 돼지를 보고 웃음을 찾고 또 남녀노소 방문객이 돼지들과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행복한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합니다. 그리고 교육 농장에서 태어난 아기 돼지를 보살피고 훈련을 시키는 등 과정에서 돼지들이 저를 알아보고 반가워하며 애교를 부리는 등 예쁜 짓을 할 ..
전 세계 두 곳 중 하나, 우리나라 돼지박물관 [인터뷰360] [시선뉴스 심재민] 2019년 기해년 새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그야말로 ‘돼지’와 관련한 모든 것이 화제인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딱 두 곳 밖에 없는 돼지박물관이 독일과 우리나라에 있다고 해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알고 보면 반전매력 가득한 돼지가 옹기종기 모여 기다리고 있는 돼지박물관의 이종영 촌장을 만나보았다.PART 1. 교육농장 돼지박물관돼지박물관 이종영 촌장 -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경기도 이천시에서 돼지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촌장 이종영입니다.- 돼지박물관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저희 돼지박물관은 돼지를 주제로 학교 교과와 연계된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세계 23개국에서 수집한 돼지 캐릭터와 돼지그림,..
[시선만평] DDT닭 그대로 유통,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채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심재민,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이정선 화백)사용이 금지된 맹독성 농약 DDT가 달걀에 이어 닭에도 검출됐습니다.이 닭들은 성분 검사도 없이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도계장에서는 출하 닭 가운데 일부 농장 닭만 살충제 성분 검사를 하고 있어 농약 검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국민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모든 산란계 농장에서 출하하는 닭고기에 대해 도축 시 DDT 등 농약 잔류물질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드기와 해충을 없애고자 사용된 살충제들이 먹거리에 그대로 남아 성분 검사에서조차 걸러지지 않은 채 그대로 식탁에 오르고 있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