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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니코틴 원액으로 아내 살해...허니문을 지옥문으로 만든 20대 남성 ‘무기징역’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갓 결혼한 어린 아내를 살해해 보험금을 타려 했던 2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지난해 4월 25일 A(22) 씨는 부인 B(19) 씨와 함께 신혼여행지인 일본 오사카를 갔다. A 씨는 현지 숙소에서 B 씨를 수면제를 먹여 재우고 미리 준비해 놓은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니코틴 원액은 30~60㎎ 정도만 주입해도 치사량에 이를 수 있고 만약 생존하게 되더라도 혈관 수축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물질로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원료이기도 하다. 픽사베이 A 씨는 치밀한 사전 준비를 하였다. 우선 해외에서 범행을 저지를 경우 외국인의 사건이기 때문에 조사가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또한 니코틴 원액을 해외사이트에서 10ml 2병을 구매하는 등 사전에 범행 도..
인기와 논란의 중심, 그리고 허와 실의 ‘가열담배’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김미양] ‘올해에는 꼭...!’, 매년 새해를 맞이하며 많은 사람들이 다짐하는 것이 있다. 또한, 얼마 전이었던 이날을 기점으로 다시금 이것을 다짐한 이들도 많을 것이다. 이것은 새해 또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많은 흡연자들이 다짐하는 ‘금연’이다. 이러한 다짐을 돕기라도 하듯 정부는 실내 전 구역을 금연으로 지정하고 거리 곳곳을 금연 거리로 지정하며 금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오히려 당당히 출사표를 던지며 세상에 자신의 탄생을 알린 새로운 종류의 담배가 있다. 바로 ‘가열담배’이다.궐련형 전자담배라고 더 잘 알려진 가열담배는 전자기기로 담뱃잎을 가열하여 니코틴이 포함된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의..
‘궐련형 전자담배 경고 그림’...논란되는 이유는?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흡연자들 사이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금연의 한 방법이라는 잘못된 인식부터, 냄새가 덜 난다는 것 등이 이용 증가의 이유다. 특정 편의점에서만 판매되는 어느 한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는, 오전이면 재고가 다 떨어지는 등 폭발적인 인기 속에 품귀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유해성이 적다고 알려지면서, 현재 일반 담뱃갑에 부착된 다소 혐오스러운 경고 그림이 부착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최근 보건복지부가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을 유발하는 유해성분이 들어있다고 발표하며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경고 그림과 문구를 부착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 14일 보건복지부는 국내외 연구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에는 각종 암을 유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