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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따말] 가끔은 걷기보다 뛰기를 먼저 해야 할 때도 있는 법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늦었다고 생각할 때. 정말로 늦은 걸까요 아니면 그때가 가장 빠른 걸까요?대부분은 그 순간이 가장 빠른 순간일 겁니다. 그러나 때로는 정말로 너무 늦은 순간들이 있죠.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달리기'를 하면 됩니다.그동안 남들이 열심히 걷는 동안 나는 그 자리에서 쉬었으니, 이제는 달리기라도 해야 남들을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자비스, 때론 걸음마를 떼기 전에 뛰어야 할 때도 있는 거야. Javis, Sometimes You gotta run before you can walk. -“나도 저 친구처럼 영어를 잘 했으면 좋겠어” 제 친한 친구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입니다. 노력도 안 한 채 말입니다.세상에 그 어떤 것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듯..
시각장애인 최초 안내견과 함께 하프마라톤 완주...“우리는 진짜 팀”[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뉴욕 하프마라톤 경기에서 처음으로 시각장애 마라토너 안내견 3마리가 코스를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토머스 패넥은 가이드 견 웨슬리와 와플, 그리고 거스와 함께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 시내에서 열린 경기에서 완주하는 성과를 거뒀다.1. 안내견의 도움받고 완주한 최초의 시각장애인Guiding Eyes for the Blind 페이스북 비영리 안내견 공인학교 '가이딩 아이스 포 더 블라인드(GEBㆍGuiding Eyes for the Blind)' 최고경영자(CEO)인 토머스 패넥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종(種) 안내견들과 13.1마일(21㎞)의 하프마라톤 코스를 완주한 첫 인물이 됐다.네 다리가 달린 동물이 하프마라톤 구간을 완주한 일도 이번이 처음이다.이들이 세운 기록은 2시간 21분에..
인간이 마라톤을 할 수 있는 이유? ‘CMAH 유전자’ 때문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많은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왔다. 그래서 최초 인류의 모습과 현재 우리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차원이 다른 생활양식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삶에 있어 불필요한 부분은 퇴화되고 필요한 부분은 발달하는 방식으로 진화되어 온 기록을 대할 때면 어떤 신비로움마저 느껴진다.그렇게 진화를 거듭한 인간은 포유류 중에서 최상급의 장거리 달리기가 가능하다. 포유류 중 달리기 선수로 주로 치타, 표범 등의 동물이 꼽히지만 보통 이들은 신체적 특성 때문에 짧은 시간밖에 달릴 수 없는 반면, 인간은 장거리 달리기도 가능한 신체적 특성을 보인다. 오죽하면 마라톤 경기까지 치르며 그 한계를 시험할까. 그런데 이처럼 인간이 오래달리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이 'CMAH‘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