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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세컷뉴스] 타국에서 영웅이 된 사람들, 누가 있을까? [시선뉴스 김태웅]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처럼 자고로 집보다 밖의 생활이 어려우며 고향보다 타지 생활이 어려운 법이다. 하지만 오히려 자국에서보다 타국에서 더 빛을 발휘하는 사람이 있는데! 최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축구의 돌풍을 이끈 박항서 감독도 그 중 한명이라고 할 수 있다. 자국보다 타국에서 더 영웅이 된 사람들을 알아보자. 첫 번째, 아시안게임 4강! 베트남 히딩크 ‘박항서 감독’[출처_박항서 감독 페이스북] 최근 열렸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종목에서 베트남은 4강이라는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금껏 잘 해봐야 16강 정도의 성적을 거두던 베트남 축구에는 엄청난 변화가 찾아온 것이다. 그 변화의 한 가운데,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이 있었다. 지난..
유치원 입학식에 등장한 ‘폴댄스’, 교육 차원에서?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중국의 한 유치원 입학식 축하공연에서 무려 폴댄스(봉춤) 공연이 열려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의 한 네티즌이 올린 영상에서는 3~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유치원 입학식의 축하공연무대가 펼쳐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공연의 내용이 심상치가 않았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이 폴댄스였기 때문이다.영상에서는 짧은 의상을 입은 댄서가 봉춤을 추고 있고 이를 보고 있는 아이들이 웃으며 따라하는 모습과 부모들의 당황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출처/트위터 폴댄스는 봉춤으로도 불리며 해외에서 스트립 클럽 등에서 자주 췄기 때문에 퇴폐한 이미지가 있는 춤이다. 최근에는 건전한 스포츠의 하나로서 많이 배우는 추세이지만 보수적인 사람 또는 사회에서는 아직 음지에 있는 춤이라 할 수 있다.하물며 ..
[카드뉴스] 유라시아 대륙 철도 연결의 첫 발 ‘국제철도협력기구’가입의 효과는?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지난 6월 7일 3년 연속 무산됐던 우리나라의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회원 가입이 확정됐다.OSJD는 유라시아 횡단 철도가 지나는 북한 중국 러시아 몽골 체코 헝가리 폴란드 등 28개국으로 구성된 기구로 구소련과 동구권 국가 사이 국제철도협약을 맺기 위해 1956년 결성되었다.이 기구는 대륙철도를 포함한 유라시아 철도 운송과 관련한 제도와 운송협정을 마련하고 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우리나라는 유라시아 대륙철도망과 연계 강화를 위해 2015년 이후부터 가입을 추진해 왔다.OSJD는 회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을 얻어야 가입이 가능하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회원국인 북한의 반대로 인해 가입이 좌절되었으나 한반도 및 북미 평화 기조를 힘입어 북한의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