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항공

서울에서 처음 열린 ‘IATA’ 총회...‘국제항공운송협회’란?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서울에서 처음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제75차 연차총회가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IATA는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최종 종합미디어 브리핑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서울총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1945년 세계 각국의 민간 항공사들이 모여 설립한 국제협력기구로,현재 120개국 287개 민간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IATA는 국제항공 정책 개발, 규제 개선, 업무 표준화 등 항공업계 권익을 대변하는 활동을 하며 회원사 안전운항을 위한 감사프로그램(IOSA)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대한항공이 1989년 1월 처음 IATA에 가입해 분야별 6개 위원회 중 4개 위원회 핵심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역할을 ..
'안전-환경-편의' 중점...델타항공 CEO 에드워드 바스티안 [어바웃 슈퍼리치] [시선뉴스 심재민] 인천공항은 지난해 1월 제2여객터미널을 개항하면서 2터미널에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 스카이팀 멤버 사를 배치했다. 이중 미국의 델타항공과 대한항공간의 *조인트벤처(JV)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2008년 미국의 노스웨스트항공과 합병해 세계 최대의 항공사로 거듭난 델타항공. 그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중요하게 내걸고 있는 가치는 무엇일까? 미국 델타항공의 최고경영자(CEO) 에드워드 바스티안의 노하우를 살펴보자. *조인트벤처 : 둘 이상의 당사자가 공동지배의 대상이 되는 경제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만든 계약구성체 델타항공 [델타항공 제공] 무엇보다 ‘안전’ 비행기에 있어 안전은 0순위로 고려되어야 한다.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드물게..
대한민국 물류와 방산의 큰 별, 故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시선★피플] [시선뉴스 이호] 지난 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급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들렸다. 대한항공 측은 조 회장이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굴지의 물류 그룹인 한진그룹의 수장이자 최근 불거진 불미스러운 갑질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조양호 회장은 어떤 인물이었을까?조양호 회장은 1949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복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한진그룹의 창업주인 전 조중훈 회장의 장남으로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하였다. 그는 1989년 한진정보통신 사장에 오르는 등 18년 동안 경영수업을 거친 후 1992년 그룹의 주력 기업인 대한항공의 사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1996년에는 한진그룹 부회장 자리를 거쳐 1999년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