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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빈 차 인줄 알고 문 연 도둑, 주인의 고함에 ‘황당한 변명’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7일 오전 0시 50분께...광주의 서구의 한 아파트 뒷골목에서 “누구야!”라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절도 등 4건의 전과가 있는 A(39) 씨는 차량을 털기 위해 차를 물색하다 한 아파트 뒷골목 에 주차 되어 있는 승용 차량을 목표로 삼았다. A 씨가 문을 연 순간 놀랍게도 차 안에서 “당신 누구야!”라며 큰 소리가 났다. A 씨는 이에 “담배를 피우고 싶어 문을 열었다”는 헛소리를 남긴 채 놀라 달아나기 시작했는데 얼마 가지 않아 곧 소리를 친 사람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소리를 친 사람은 바로 차 주인인 B(33) 씨였다.B 씨는 여자 친구와 함께 차 뒷좌석에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자 고함을 질렀고 A 씨의 헛소리와 도주하는 모습을 보고 도둑임을 직감하였다. 그렇게 추격은..
방 본다며 비밀번호 훔쳐 본 20대 절도범...비밀번호 노출 주의!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집을 내 놓는 사람이나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사람들은 도어록 관리를 잘 해야 하겠다. 지난 3일 오후 10시께, A (22) 씨는 부산 동래구의 한 원룸에 침입하여 시가 37만원 상당의 TV를 훔쳐 중고 가전업자에게 처분하였다. A 씨는 해당 원룸의 비밀번호를 눌러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어떻게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것일까? 디지털 도어록의 비밀번호를 잘 관리해야 한다. (픽사베이) A 씨는 범행에 앞서 집을 알아보는 척 하며 부동산중개인과 함께 해당 원룸을 찾았다. 그리고 부동산중개인이 번호 키 비밀번호를 뒤에서 보고 외워두었다가 밤에 몰래 들어와 TV를 훔친 것이다. A 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6일에도 부산 동래구의 한 빌딩 미화원 대기실을 침입해 현금 5만 원 등 10만원 상..
[육아법률] 아이가 훔친 장난감, 절도죄 처벌? [시선뉴스 박진아, 김병용] 5살 아들 병호와 마트에 간 아영. 마트에 도착하자마자 병호는 장난감을 사달라고 졸라댑니다. 하지만 아영은 장난감은 집에 많다며 거절을 하고 필요한 물건만 구매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해 물건을 정리하다 보니 병호가 마트에서 사달라고 조르던 장난감이 들어있었습니다. 장난감이 너무 갖고 싶었던 병호가 몰래 숨겨서 가져온 것이었죠. 시간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 아영은 다음날 장난감을 돌려주러 마트에 갔습니다. 마트 사장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장난감 값을 지불하려 했으나, 마트 사장은 회사 규칙상 물건 절도 시 10배의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사장은 병호가 하나 남아있던 장난감을 훔쳐가는 바람에 물건을 팔지 못했다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도 요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