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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금융 정착...금융업 진입 문턱 낮추는 ‘스몰 라이선스’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2일 금융위원회는 ‘스몰 라이선스’ 도입을 타진하는 연구용역을 올해 하반기 중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도입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스몰 라이선스’란 금융업 인허가 단위를 쪼개 핀테크 기업이 필요한 업무와 관련된 인허가만을 빠르게 받도록 한 제도다. 핀테크 기업이 전체 금융업 인허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세분화된 업무만 인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이 이 제도의 골자다.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금융업 인가 절차까지 도달할 필요 없이 중간단계에서 핀테크 서비스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이 제도가 도입되면 핀테크 기업은 더 쉽게 금융시장에 안착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은행법이나 보험업법 등 금융업종별 법에서 허가하는 일 중 하나를 하려면 ..
차세대 첨단 전투기를 도입하는 군 전력증강사업 ‘F-X 사업’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작업자] 방위사업청이 2014년 차세대 전투기(F-X)로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의 F-35A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군사 통신위성 등 절충 교역 협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감사원은 2017년 4월 6일부터 7월 28일까지 방위사업청 등을 대상으로 ‘F-X 사업’ 절충 교역 협상 추진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지난달 25일 감사위원회의에서 감사 결과를 최종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록히드 마틴 F-35A 전투기 [사진/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제공] ‘F-X 사업’은 21세기 공군의 주력기 차기 전투기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비행한 지 30년 지난 노후기종인 F-4D, F-5E를 2020년까지 퇴역시키고 그 첫 후속 조처로 제4세대 첨단 전투기 40대를 ..
정부, 장애인 돌보는 로봇 1만대 보급 [과학it슈] [시선뉴스 이호] 22일 정부는 대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로봇산업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주로 전기전자·자동차 제조에 활용하던 산업용 로봇을 근로환경이 열악한 주조·용접 등 뿌리산업이나 인력이 부족한 섬유산업 등에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또한 '사람을 위한 로봇산업'이라는 모토 하에 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거나 물류, 의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 모두 1만대 보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대구시 역시 '로봇산업 선도도시'추진 방안을 발표하였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종사자 1만 명 당 로봇 활용 대수가 710대로 세계 평균 85대에 비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활용 분야는 전기전자(14만1천69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