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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연이은 전자발찌 훼손 도주...효과는 있는 것일까?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약속이나 한 듯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들이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전과 8범의 A(26) 씨는 아동·청소년 강간미수 혐의로 징역 1년 3월형을 살고 나와 2020년까지 8년 동안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13일 A 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여성에게 함께 생을 마감하자며 접근해서는 성폭행을 하려 했다가 실패하자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주택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였다.A 씨는 경찰을 피해 나흘 동안 도주했지만 결국 순찰중인 지구대원들의 불심검문에 의해 검거되었다. A 씨는 과거에도 두 차례나 전자발찌를 훼손하여 1년의 실형을 추가로 살았고 부착 기한도 연장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죄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2일 경북 경주의 ..
빈 차 인줄 알고 문 연 도둑, 주인의 고함에 ‘황당한 변명’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7일 오전 0시 50분께...광주의 서구의 한 아파트 뒷골목에서 “누구야!”라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절도 등 4건의 전과가 있는 A(39) 씨는 차량을 털기 위해 차를 물색하다 한 아파트 뒷골목 에 주차 되어 있는 승용 차량을 목표로 삼았다. A 씨가 문을 연 순간 놀랍게도 차 안에서 “당신 누구야!”라며 큰 소리가 났다. A 씨는 이에 “담배를 피우고 싶어 문을 열었다”는 헛소리를 남긴 채 놀라 달아나기 시작했는데 얼마 가지 않아 곧 소리를 친 사람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소리를 친 사람은 바로 차 주인인 B(33) 씨였다.B 씨는 여자 친구와 함께 차 뒷좌석에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자 고함을 질렀고 A 씨의 헛소리와 도주하는 모습을 보고 도둑임을 직감하였다. 그렇게 추격은..
[시선톡] 경찰에 쫓기던 중고 거래 사기 피의자, 아파트서 추락해 사망 [시선뉴스 이호기자] 사기 피의자가 체포를 면하려고 무리한 도주를 하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33)씨는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서 사기 거래를 한 혐의로 여러 수사기관에 추적을 받고 잇는 상태였다. 경찰은 이에 A씨를 쫓고 있던 중 밤늦게 귀가한다는 첩보를 입수하였고 오전 1시 30분쯤 A시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다.경찰이 찾아와 문을 열어달라고 하자 급해진 A씨는 아파트 외부에 연결된 배선을 타고 위험천만한 도주를 시작했다. 픽사베이A씨는 2층 아래인 12층 집 베란다를 통해 복도를 나와 계단에서 복도로 이어지는 계단실 문을 잠그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다시 무리하게 도주를 하다 바닥으로 떨어졌다.경찰은 아파트가 고층인 것을 감안해 추적 중 추락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관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