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핑

4월 10일은 도핑방지의 날…선수들 건강 해치는 도핑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운동경기에서 체력을 극도로 발휘시켜서 좋은 성적을 올리게 할 목적으로 선수에게 심장흥분제·근육증강제 따위의 약물을 먹이거나 주사 또는 특수한 이학적 처치를 하는 일을 도핑이라고 한다.이때 사용되는 약물을 도프(dope)라고 한다. 원래는 경주마에 투여하는 약물을 도프라고 했는데,인간의 스포츠계(界)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 현직의 운동선수들에 따르면 도핑으로부터의 유혹은 항상 존재한다고 한다. 경기의 성적이 좋아지고 눈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핑을 하면 순간적 경기성적은 좋을 수 있지만 선수의 신체는 극도로 피로해지고 약물을 습관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된다.이러한 의학적인 이유와, 인간 본래의 능력으로써 겨루어야 할 경기장에서 약물의 힘을 이..
충격! 국가대표 선수들 도핑 테스트 결과...‘면제로이드’?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병용] 운동선수들이 자신의 FA(Free Agent) 계약 직전에 이전해보다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활약을 펼치는 것을 우스갯소리로 ‘FA로이드’라고 한다. ‘FA로이드’는 ‘FA’와 근육의 양과 강도를 높여주는 약물인 ‘스테로이드’의 합성어로 선수의 FA가 마치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한 것처럼 기량을 올려주는 데에 강한 동기부여를 한다는 의미이다. 이와 비슷한 의미로 ‘면제로이드’가 있다. ‘면제로이드(免除roid)’란 ‘군 면제’와 ‘스테로이드’ 약물을 합쳐서 만든 신조어이다. FA로이드에서 파생한 용어로 군 면제가 남자 운동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처럼 작용해 운동능력이 향상한다는 의미이다. [사진_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현행법상 올림픽 대회에서 동메달 이상 또는 ..
[지식용어] 스포츠선수를 약물의 유혹으로 빠트리는 도핑, 그 시작은?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정현국] 세계반도핑기구(WADA) 올리비에 니글리 사무총장은 한 인터뷰를 통해 “평창올림픽, 세계 최첨단 분석 기법을 동원해 역대 가장 정직한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대회기간 도핑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도핑(doping)은 스포츠 경기에서 의도적으로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선수에게 근육강화제 등의 약물을 투입하는 것을 말한다. 포도껍질로 만든 알콜음료인 dop에서 유래했으며, 1899년 영국에서는 경주마에 사용하는 약물을 도프(dope)라고 불렀다.본래 도핑은 그동안 정확한 규정이 없어 스포츠 종목에서 종종 사용되어왔다. 그러던 중 도핑의 위험성을 알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1960년 로마 올림픽 덴마크 사이클 선수가 경기 도중 쓰러져 사망했는데, 사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