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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코이호

'돈스코이호' 사기 여전한 정황 포착...의심이 '약'인 세상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깊은 바다에 침몰한 보물선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이는 다수의 소설과 만화의 소재가 되는 이야기로 ‘꿈’ ‘희망’ ‘도전’과 함께 버무려지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보물선 이야기를 듣고 혹했다가는 정반대로 사기의 늪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지난해 여름 일명 ‘보물선’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2018년 7월 신일그룹은 울릉도 인근 바다에서 러일전쟁 당시 침몰한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며 가상화폐를 발행, 무려 90억 원을 모으는 등의 사기 혐의로 현재까지 경찰 수사를 받아오고 있다.그런데 이 업체가 이름만 바꿔 또 다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던 정황이 포착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며 투자금을 끌어 모았던 신일해양기술(옛..
시사상식 노트7 [2018년 7월 넷째 주_시선뉴스]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7월 넷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튜링테스트 튜링테스트란 기계(컴퓨터)가 인공지능을 갖추었는지를 판별하는 실험이다. 앨런 튜링은 자신이 작성한 ‘컴퓨터의 지성’에 관련한 논문을 통해 인간이 컴퓨터와 대화(채팅)를 나누었을 때 컴퓨터의 반응과 인간의 반응을 구별할 수 없으면 컴퓨터가 사고를 할 수 있는 상태인 ‘인공지능’이라고 주장했다. 즉 컴퓨터가 스스로 사고할 수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서 대화를 해보면 된다는 논리였다. (인공지능(AI) 구별법 ‘튜링테스트’...사람처럼 대화 가능하면 인공지능? [지식용어]2) 돈스코이호 ..
113년 만에 발견된 보물선 ‘돈스코이호’는 어떻게 침몰됐나?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소설이나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보물선’은 존재하는 것일까?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러시아 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i Donskoi)’호가 113년 만에 발견됨으로써 전설에서나 듣던 보물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돈스코이호는 어떤 함선이었을까?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i Donskoii)호는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으로서 1380년 타타르족을 물리친 러시아 건국 영웅 드미트리 돈스코이 (Dmitry Donskoi 1350∼1389년) 대공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돈스코이호(출처/신일그룹) 돈스코이호는 러시아 제국 해군이 자국의 연안 방어를 위해 건조한 장갑함으로 1881년 5월 21일 기공하여 1883년 8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