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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물 새는 빙상장에서의 경기, 선수들 컨디션은 어떡하나 [시선톡] [시선뉴스 박진아] 약 1년 전 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을 준비하고 있었다. 동계올림픽이 의미하는 바는 여러 가지다. 동계 스포츠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되어있고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 한 발 내딛는 계기가 된다. 그런데 바로 그런 올림픽 개최국에서 웃지 못 할 일이 발생했다.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경기장 천장 누수 문제로 수 시간 지연된 것이다. 2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첫날 경기는 예정시간보다 6시간이 늦은 오후 5시에 시작했다. 경기가 연기된 이유는 다름아닌 경기장의 노후한 시설 문제 때문.경기장의 천장에서 물이 쏟아진 것은 오전부터다. 전날 내린 눈이 녹으면서 지붕 사이로 물이 샌 것이다.태릉국..
이제는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는 누구?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9일은 패럴림픽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패럴림픽(Paralympic)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여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신체장애인들의 국제경기대회로,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올림픽 개최국에서 열립니다.창설 당시 하반신 마비를 의미하는 'paraplegia'와 'Olympic'를 합성하여 만든 용어였으나, 신체가 불편한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범위가 확대되어 '신체장애인들의 올림픽'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패럴림픽(Paralympic)을 일반인과 다를 바 없다는 의미에서 동등하다는 의미의 'parallel'로 보기도 합니다.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국의 선수 600여명..
[세컷뉴스]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던 ‘말! 말! 말!’ [시선뉴스 김병용]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2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25일 폐막식까지 총 17일간 15개의 종목에 93개국, 2,925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자의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크고 작은 감동을 전했다. 한국 선수들 또한 매 순간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 주었는데 더불어 즐거움을 배가시켜준 선수 및 중계진의 말들이 있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던 어록을 살펴보자.첫 번째, 예상지 못한 전 세계 유행어...컬링 김은정 선수의 “영미!“ [사진/KBS 방송 캡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종목은 단연 여자 컬링이었다. 한국 컬링 사상 최초 결승 진출, 아시아 최초 은메달이라는 성과를 내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