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돼지저금통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빈집털이...입단속, 문단속 철저히 해야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지난달 23일 오후 2시 45분쯤, 광주 북구의 한 주택 2층에 A(46) 씨가 절도를 위해 침입했다. A 씨는 지인인 해당 집 주인이 타지에서 일을 하느라 집이 비어있는 상태인 것을 알고 있었다.A 씨는 열린 창문의 방충망을 뜯고 침입하여 돼지저금통 안에 들어있던 5만 원 상당의 동전을 훔쳐 달아났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추적을 피하기 위해 빨래 건조대에 널어 있던 여성 속옷으로 문고리에 묻은 지문을 닦고 걸어두는 등 나름 치밀한 마무리를 하고 나왔다. 그러나 A 씨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문고리의 지문은 없앴으나 정작 가장 지문이 많이 묻었을 범행 목표인 돼지저금통의 지문은 처리를 하지 않은 것이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돼지저금통에 묻은 지문을 확인하였고 A 씨를 용의자로 특정..
[시선뉴스 키워드] 한주간의 이슈 검색어 Top10 [시선뉴스 김태웅/디자인 이정선] 2017년 11월 둘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트럼프 국빈 방한 트럼프 대통령이 빌 클린턴 이후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5년 만에 국빈 방문을 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한 뒤 우리나라를 방문한 트럼프는 각 나라에서 예상에 빗나가는 말들을 하기도 했는데요. 트럼프의 국빈 방한, 이번한 주 가장 이슈 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리멤버 펄 하버” [시선만평])2. 토르 북유럽신화 마블의 새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가 개봉되었습니다. 익히 알다시피 ‘토르’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천둥의 신 토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영화의 등장인물들 역시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입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캐릭..
[카드뉴스] 돼지는 왜 저금통의 상징이 되었을까요?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김민서]과거부터 우리는 돼지를 조금 특별한 동물로 여겨왔습니다. 돼지는 다산을 의미하기도 하고 부(富)를 뜻하기도 하면서, 돼지꿈을 꾸면 복권을 사거나 좋을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돼지를 특별하게 여긴 것, 바로 저금통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돼지저금통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세 유럽인들은 당시 ‘pigg’라는 오렌지 빛 점토로 돈을 담는 그릇을 만들었는데요. 이것을 ‘piggy bank’라 했고, 돼지저금통이 되었다는 겁니다. 또 다른 하나는 미국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과거부터 우리는 돼지를 조금 특별한 동물로 여겨왔습니다. 돼지는 다산을 의미하기도 하고 부(富)를 뜻하기도 하면서, 돼지꿈을 꾸면 복권을 사거나 좋을 일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