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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

다수에 편승하는 ‘레밍 신드롬’...그 이정표의 끝은?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명실공히 자유 민주주의 체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정말 개개인에 주어진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을까. 가끔 일상에서 한발 벗어나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면 개인의 자유를 누리며 살 때보다 내가 속한 다수에 편승해 물 흐르듯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기도 한다. 그것이 정치든, 직장생활이든, 학교생활이든 말이다.그나마 의식이 있는 가운데 다수의 단체에 속해 살아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선택에 있어 또는 내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 의식 없이 그저 다수에 묻혀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레밍 신드롬’이 되어 그 끝이 어딘지도 모르고 쫓아가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레밍 신드롬이란, 레밍(Lemming)이라 불리는 설치류 ‘나그네쥐’와 효과(effec..
[2017년 7월 마지막주_시선뉴스] 시사상식 노트7 [시선뉴스 문선아/ 디자인 이정선 pro]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7월 마지막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수박모자이크병 수박 모자이크 바이러스는 진딧물에 의해서 감염되는 일종의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수박이 이 바이러스에 전염되면 잎 전면에 황색반점이 나타나고, 잎의 모자이크 부분이 주름이 지면서 오그라들어 요철(凹凸)상태가 된다. 또한 수박 내부에도 처음에는 씨앗 주변을 중심으로 붉은 빛이 짙어지던 수박에 가는 황색줄이 생기기 시작한다. 2) 레밍 레밍(lemming) 또는 나그네쥐는 집단 자살 습성으로 유명하다. 비단털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으로, 쥐 가운데 작은 것을 부르는 말..
[지식용어] 충북도 의원 김학철의 레밍발언, 뜻이 뭐길래? [시선뉴스 박진아] 최근 레밍의 의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레밍은 청주 물난리 속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김학철 충북도 의원이 한 발언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레밍(lemming) 또는 나그네쥐는 집단 자살 습성으로 유명 한데요. 비단털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으로, 쥐 가운데 작은 것을 부르는 말이거나 레밍족에 속하는 동물, 특히 노르웨이레밍(Lemmus lemmus) 한 종만을 일컫는 말입니다. 레밍은 집단 자살로 유명한데요. 특히 디즈니의 영화 에 나오는, 수십 마리의 레밍이 고의로 바다에 뛰어드는 장면 때문에 유명해졌습니다. 실제로 이는 다른 설치류에게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종이 사방으로 서식지를 찾아 돌아다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보통은 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