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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말] 당신의 기분, 몇 걸음을 걸 수 있나요?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주받은 하체로 태어나 사실상 걷기보다 다른 운동을 한 뒤 제대로 된 스트레칭을 해야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걷는 것이 좋습니다.물론 배우 하정우씨처럼 하루에 평균 몇 만보를 걷는 정도의 걷기를 실천하고 있지도 못합니다.하지만 시간을 만들어 산책을 하려는 시도를 적지 않게 하며, 특히 여행을 가면 웬만한 곳은 걷기를 통해 이동합니다. 그동안의 좋지 못한 체력을 몸이 버티느라 허리도 아프고 발이 온전하지는 못하지만, 함께하는 사람과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목적지에 도착한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 사람은 마음이 유쾌하면 종일 걸어도 싫증이 나지 않지만, 걱정이 있으면 불과 10리 길이라도 싫..
'슈스케' 준우승자 조문근 결혼 [육하원칙 NEWS] ▶누가 : 조문근 ▶언제 : 2019년 4월 21일 ▶어디서 : 마포구 한 웨딩홀 ▶무엇을 : 결혼을 한다. ▶어떻게 : 4살 연하 뷰티업계 종사자와 ▶왜 : 대화가 잘 통하고 마음도 잘 맞아
[따말] 내실을 다지는 순간, 관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공자, 장자, 노자. 학창시절에 배운 사상가들입니다.설사 그들의 사상에 대해서는 잊었더라도 그들의 이름 정도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그에 비해 묵자는 다소 낯선 이름입니다. 권력과 차별적 사회질서에 대항한 탓에 오랜 시간 금기의 사상가였고, 이런 이유로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춘추전국이라는 환란의 시기에 사랑과 평화, 평등을 이야기했던 묵자는 기회주의와 위정자가 난무한 그곳에서 유가사상의 모순을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지금은 대중에게 그의 사상과 생각이 알려지고 있습니다.중국의 문학가 겸 사상가 루쉰(魯迅)은 “오늘날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천이지 말이 아니다. 그 실천이 묵자”라고 말하며 묵가 사상의 중요성을 피력하기도 했..